중국의체온 책표지를 보자마자 역시나 중국관련 책이라 빨강색 인가 라는 생각부터 했다. 쑨거라는 작가가 직접 만나고 보고 듣는 사람들에 관한 에세이였다. ... 저자는 중국을 넘어서 동아시아라는 큰 틀을 고려할 것을 부르짖는 낯선 중국인 학자다. 당연히 중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지식인이다. ... 다음으로 중국을 여행하거나 중국에 체류하면서 중국인들의 삶을 관찰하고 느끼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중국의체온-중국 민중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를 읽고 … 동네 도서관에 찾아가 여러 나라의 책이 모여져 있는 곳으로 갔다. ... 책을 다 읽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중국의 단면밖에 없어 쑨 거가 말하는 중국의체온은 몇 도 인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 중국 사람들뿐 만 아닌 대만, 홍콩 등의 중국과 가까운 사람들을 소개 해준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에서 위화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오늘날까지의 경험이 중국의 정치·경제적 흐름과 맞물려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 『중국의체온』에서 쑨 거는 21세기 ... 동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다양한 모습이 어떻게 오늘날 중국을 나타내는지 보여준다. ... 흔히 한 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따질 때 ‘언론의 자유’, ‘인권’, ‘근대화’와 같은 잣대를 들이밀지만 쑨 거는 이러한 ‘서양식’ 가치들은 중국 사회를 평가하는데 그리 적절치
수십 차례 설사로 인하여 신체에 많은 수분 부족과 혈압,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피부는 차갑고 끈적한 땀이 맺히면서 늘어지고 주름까지 생기게 된다. ... 지금의 우리는 백신이 안 나오는 것을 탓하고 정부를 탓하고 중국을 탓할 게 아니다. 나 자신 즉 우리 한명이 예방수칙을 지킨다면 기필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울대학교출판부, ●서용태, '마마'와 '호열자'로 보는 개항기 보건의료 - 부산지역의 두창 및 콜레라 방역을 중심으로 , 2019,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82호 ●박윤재, [서평
스마트폰이 신용카드를 허그(hug)했고, 중국집 전단지와 콜 택시 까지도 모바일 앱이 안았다. 심지어 체온이나 심장 박동수 같은 신체 데이터에도 모바일이 침투하였다. ... [서평] 모르면 손해 보는 IT 이야기 (누구나 알아야 할 최소한의 IT 지식) 이상옥 저. 와우북스 2014년 3월 11일 발행 1.
그 분은 한국역사를 이야기하면서 늘 중국이야기를 했다. 중국을 이해하지 않고는 종속변수였던 한국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논리였다. 앵글의 높이에 따라 보는 것이 다르다. ... [서평] 과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 이재진 저. 푸른숲 2004년 7월 7일 발행 1. 당의정 학교는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학원은 ‘분인’교육을 지향한다. ... 인간이 내는 열을 인공지능 컴퓨터가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동력원으로 쓸 수는 있어> 인간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든다는 것인데, 그간 쌓아 올린 인류 지성에 대한 모독이다. 3.
중국인도 다시 읽는 중국사람 이야기 얼마 전 우연히 참새는 사투리로 울까, 표준어로 울까라는 엉뚱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 이제 중국경제의 중심은 광동이다. 광동의 실리적인 생각이 전 중국을 뒤엎었다. 예전의 공부를 열심히 해서 관리가 되자 는 의식이 흔들리고 있다. ... 관료성 나태함을 딛고 일어나야 할 때이고 이제 동북민들은 각성했다. 1800년대 후반 상해가 중국의 중심이었고, 1900년대가 광동이 중국의 중심이었다면 새로운 세기, 새로운 중심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