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００００ 년 ００월 ００일 ０요일 제출 제목 장마 지은이 윤흥길 읽은기간 ００００년 ０월～０일 출판사 줄거리 나의 삼촌은 빨치산이 되어 산속 생활을 하고 국군 소위인 외삼촌은 ... 감 상 １）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어린 서술자인 ‘나’의 시선을 통해 ６．２５ 전쟁을 겪으며 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좌우 이념의 대립과 화해의 과정을 할머니들이 공유하고 있는 ... 있습니다． ２）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은 ６．２５ 전쟁으로 인한 두 할머니들의 아들을 상실한 슬픔과 이념대립으로 인한 서로의 인간적인 갈등을 보면서 인간도 단지 서로의 행복감을
구사카 요코 ‘장마’ 독후감 구사카 요코는 일본에서 여자 다자이 오사무라고 불린다고 한다. ... 주인공은 주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둘을 진정 시키고 사쿠에를 꾸짖으며 포기하라고 한다. ... 장마에서는 구사카 요코의 섬세한 문체가 돋보인다. 작가는 여성 주인공의 마음에 이입하여 어지러운 감정을 솔직하게 내보였다. 장마에선 쓸쓸한 미망인의 삶이 조명 된다.
외할머니가 사람들을 내쫓고 감나무 밑에 가서 타이른 이야기,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태워 감나무에서 내려오게 한 이야기, 대밭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시종일관 행동을 같이하면서 바래다 준 ... 구렁이는 장마라는 소설에서 한 가정의 다툼을 해결할 수 있는 요소로서 작용했다. ... 안에 있는 아들보다 밖에 있는 아들을 언제나 더 생각했던 할머니는 마지막 날 밤에 다 타 버린 촛불이 스러지듯 그렇게 눈을 감았다.
윤흥길 소설 ‘장마’ 줄거리 및 독후감 1. 윤흥길 ‘장마’를 읽게 된 계기 어디선가 윤흥길의 장마라는 소설을 들었습니다. ... 끝이 없을 것 같은 장마가 결국은 끝나고 햇빛이 비치듯이 말이지요. 3. 독후감 윤흥길 소설 를 다 읽은 뒤 '장마'라는 제목을 생각하면 어쩐지 슬퍼집니다. ... 특히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면 저도 모르게 윤흥길의 장마를 읽어야 하는데 하고 중얼거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장마철이 되면 윤흥길 소설 장마 읽기를 건너뛰었습니다.
삼촌이 도망친 것은 자기 때문이 아닌 팔자 때문이라는 말로써, 자신으로 인해 삼촌에게 비극이 왔다는 죄책감을 애써 부정하려 하는 것이다. ... 장마 속의 상처 1 - 1 (『장마』, 윤홍석 지음, 민음사, 2005년 10월) '이산가족 찾기' 방송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 마치 언젠가는 끝날 장마처럼....... //끝//
어둠과 장마는 가족의 불행을 의미하지만 크게 보면 우리 민족의 다툼, 전쟁도 의미할 것이다. 어둠도 아침이 되면 끝나게 되고 장마도 장마철이 지나면 멈추게 될 것이다. ... 장마나 어둠이라는 소재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은 행복을 만든다는 생각이다. ‘어둠의 혼’, ‘장마’를 읽으면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은 ‘이 두 소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이었다. ... ‘장마’에서 구렁이라는 소재의 등장도 나에게는 기존의 해설과 다르게 다가왔다.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두 책을 읽고 두 책에 대한 공통점을 중심으로 독후감을 쓰게 되었는데, 이 두 책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같은 주제를 다룰 뿐만 아니라 몇 가지 공통점을 더 내포하고 ... 이 제목들은 상징하는 바가 각각 있는데, 장마의 경우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닥쳐온 한국전쟁의 위기로 비유하고 있다. ...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어둠, 장마 등은 밝고 맑다는 좋은 뜻에 반대되는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외할머니는 아이들과 감나무에 올라앉은 구렁이에게 다가가 말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 할머니 머리에서 머리카락을 뽑아 불에 그을린다. ... 장마의 시작과 끝이 전쟁의 시작과 종료이고 말이다. ‘온 세상을 물걸레처럼 질펀히 적시는 장마’는 그 부정적 이미지로 소설의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장치라고 생각했다. ...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던 어느 날 밤, 외할머니는 아들이 전사하였다는 통지를 받는다.
이런 유대감에도 불구하고 나누어질 수밖에 없었고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좌익과 우익의 이념적 대립 때문이다. ... 이렇듯 남과 북의 유대감은 하나의 민족, 단군의 자손이라는 사실이다. 같은 생각을 해왔고, 같은 문화를 가졌던 우리는 하나였던 그런 민족이다. ... 그 답을 나는 장마와 교과서에 나와 있던 김구선생님의 글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장마 인간이 생기기 시작한 원시시대로 거슬러 간다면, 인간이 삶에서 가장 중시했던 것은, 삶 그 자체, 바로 살아남는 것이다. ... 이러한 남북현실을 상기시키는 윤흥길의 ‘장마’를 읽고 문득, 그의 다른 작품을 갈구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글을 마칠가 한다. ... ‘장마’의 배경은 이렇다. 이 소설의 서술자 ‘동만’이의 친가와 외가의 삼촌과 외삼촌은 각각 인민군과 국군에 들어가서 외삼촌은 전사하고 삼촌 역시 인민군을 기다리다가 죽는다.
장마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다. 작품의 제목 때문이었을까, 난 이 작품의 주제가 자연과 관련된 것일 거라고 단정했다. ...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가족에서도 매일매일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난 약간의 친근감을 가지고, 또 내가 실제로 겪고 있는 것을 소설로 읽어보는 기분을 감미하며 감상했다.
외할머니가 아랫도리를 만지작거릴 때의 심정, 초콜릿 때문에 삼촌을 밀고한 뒤 겪는 죄책감, 마지막으로 할머니를 용서하는 성숙한 태도 등에서 차츰 성장해 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 장마 초기로부터 시작된 이 작품이 장마의 끝 무렵에, 장마 동안 반목하던 두 할머니가 화해한다는 결말로 끝나는 것도 전쟁의 상처를 회복하고 남? ... '장마'라는 계절적 배경의 의미 또한 중요하다. "온 세상을 물걸레처럼 질펀히 적시는" 장마는 우리 민족에게 닥쳐온 전쟁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상징한다.
이후 장마가 그친다. 윤홍길의 ‘장마’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다. ... 장마가 계속되던 어느 날 밤, 외할머니는 전쟁터에 나간 아들의 전사통지서를 받고는 빨치산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다. ... 작가가 할머니와 외할머니의 화해를 통해 강조하였듯이 하루빨리 인간애를 가지고 ‘장마’가 그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지루한 장마가 그치고 다시 따사로운 아침이 찾아오듯이, 장마처럼 불어 닥친 이 아픔을 잊고 민족의 화해와 웃음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장마’라는 소설은 어린시절의 체험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 있어서 6.25는 가장 큰 아픔이다. ... ‘장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국군의 외삼촌과 빨치산의 삼촌이 전쟁 통에 나가있는 동안 삼촌의 전사소식이 들려온다.
외할머니는 아이들과 외부인들을 쫓아 버리고 감나무에 올라앉은 구렁이에게 다가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구렁이는 땅으로 내려와 가족들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 장마 처음 장마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제목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냥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라는 뜻인 줄로만 알았다. ... 소설은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 라는 말로 끝이 난다. ‘장마’ 때는 비가 자주오기 때문에 하늘은 어두침침하며 밝은 햇빛을 보기 힘들다.
‘장마’를 읽고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 이후 두 번째로 이 책이 독후감 도서로 지정될 때였다.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다시 한 번 잡고, 맨 앞에 있는 ‘장마’ 뿐이 아닌, 이 책에 있는 모든 단편을 읽어 보고 싶다. ... 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라는 문장으로 끝난다. 곧, 이 책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다. 배경은 비 오는 마을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울하다.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처럼 보편적인 인간에 대한 사랑, 휴머니즘, 민족적 유대감이 아닐른지.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 소설 속의 장마는 지루한 시간이었다. ... 소설 속 화자가 느꼈을 장마는 전쟁의 지루함이었을 테고, 작가가 이야기하는 장마는 50년 분단 현실의 지루함이 아닐까. ... 이에 대한 작은 속삭임을 윤흥길의 ‘장마’에서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