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윌라드 대위 일행은 대령과 만나게 된다. ... 윌라드 대위가 커츠 대령을 살해하는 씬에서는 윌라드 대위가 칼을 휘두르는 장면과 밖에서 원주민들이 소를 도살하는 장면을 번갈아 보여주는 몽타주 편집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 윌라드 대위와 벙커속의 한 병사와의 대화에서는 카메라가 대위를 하이 앵글로 잡고 병사를 로우 앵글로 잡는다.
윌라드 대위의 성격은 도어즈의 음악과 시작되는 영화의 오프닝 장면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 ... 그러나, 윌라드 대위는 커츠를 만나는 순간까지도 임무에 대한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 커츠를 만나고 죽음의 문턱에 까지 가지만, 커츠는 그를 살린다. ... 전쟁에 지쳐 있고 회의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는 기대감을 안고 초조함과 허무감속에서 새로운 임무를 기다리는 윌라드 대위, 고위급 장성의 길을 포기하고 스스로 특전대에 자원 입대하여
윌라드 대위는 이 잔혹 한 왕국의 신으로 군림하는 커츠 대령을 만나게 된다. ... 마침내 윌라드 일행은 생사를 뛰어넘어 최종 목 적지에 도착한다. 잘려진 머리와 썩어가는 몸뚱이들이 산재한 곳. ... 윌라드라는 인물을 통해 전쟁 속에 잔인 해져 가는 인간 스스로의 모습과 그러한 자신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관찰이 드러나 있다. (3) 부대행사 ① 전쟁 경험하기 ⅰ) 포탄 소리, 총소리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던 무자비한 소의 도축장면과 교차편집된 윌라드 대위가 컷츠를 살해하는 장면은 미국의 최고 두뇌집단(미군 사령부)이 미국의 최고두뇌(컷츠대령)를 살해하는 ... 그는 윌라드가 자신을 죽여 지옥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길 바라며 그를 통해 절대악이 존재하는 참혹한 전쟁의 현실을 볼 수 있다. ... 이렇게 미국은 엄청난 무기와 물량공세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두려움으로 나날이 약해져 가는데, 이것은 컷츠대령의 입을 빌어 윌라드가 마을을 불살라 버리도록 폭격을 요청하는 암호명이 바로
원주민들의 광란의 향연이 진행되는 속에 윌라드 대위는 커츠 대령을 살해를 감행한다. 살해를 하고 나온 윌라드 대위는 환각 상태에서 칼을 쥐고 문을 나온다. ... 윌라드 대위와 만난 커츠 대령이 이야기하는 전쟁의 무의미함에 난 실로 공감했다. ... 윌라드 대위는 높은 지위에 있는 군의 지휘관으로부터 이런 커츠 대령을 죽이라는 기밀임무를 맡는다.
놀이감이 되어야 했던 여성들, 그리고 커츠 대령을 찾아낸 윌라드 대위가 커츠 대령과 철학적(?) ... 재회한 윌라드 일행이 연료와 섹스를 교환하는 장면, 월맹군에 맞서 농장을 사수하고 있는 프랑스인 가족들을 만난 윌라드 대위가 미망인과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 - 전쟁중에서도 남성의 ... 이 영화를 보면서 기억의 남는 장면들은 윌라드 일행이 킬고어 대령의 서핑보드를 훔쳐 정글에 숨어있는 대목 - 전쟁중에 서핑를 즐기려는 대령들의 모습, 위문공연이 끝난 플레이보이지 모델들과
윌라드 대위는 명령을 수행하게 되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 명분 없는 전쟁에 회의를 느껴 밀림으로 잠적한 커츠 대령(말론 브란도)을 찾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윌라드 대위(마틴 쉰). ... 즉, 윌라드 대위와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통해서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전쟁이라는 것 자체를 보았다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추가된 몇 대목을 보면 우선 커츠 대령이 윌라드 대위에게 1969년 12월 12일자 타임 지에 실린 베트남 전쟁 기사를 읽어주는 모습이 추가되어 1979년 개봉 당시 명시하지 않았던 ... 윌라드 일행이 밀림 속 프랑스인 들의 농장을 발견하여 거의 일방적으로 그들의 논쟁과 질책을 듣는 장면은 미국의 군사개입은 결국 프랑스의 베트남 식민지 경영에서 시작된 잘못된 역사의 ... 영화와 소설을 비교해서 볼 때 말로의 역할을 맡았던 윌러드 대위는 소설의 말로보다 커츠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고 그에 대해 사로잡히게 된다.
영화는 전쟁터에서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전쟁터가 그리워 베트남으로 돌아온 윌라드 대위(마틴 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 윌라드 대위는, 명분 없는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캄보디아 지방에 부하들과 함께 숨어버린 커츠 대령(말론 브란도)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하달 받는다. ... 커츠 대령의 암살 명령받은 윌라드 대위는 언뜻 보기에는 상당히 이성적이고,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나름대로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만일 윌라드가 커츠 대위를 알지 못했다면 그는 지저분하고 넌더리나는 베트남 전쟁에서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땜질하듯이 살아나갔을 것이다. 그는 성장한 것이다. ... 그러나 마지막으로 커츠가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윌라드의 동료인 셰프의 목을 베어버리고 윌라드를 고립시킨 후에 그에게 자유를 허락했을 때 이러한 역학 관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윌라드쪽으로 ... 그랬기에 그는 윌라드가 자신을 죽여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이것은 자살의 의미지 결코 윌라드가 자신의 능력으로 죽였다고는 생각 할 수 가 없다.
미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마틴 쉰 분)는 지리멸렬한 전쟁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무언가 새로운 임무를 맡기를 원한다. ... 정부의 기밀임무를 맡은 윌라드 대위와 아직 전쟁의 실체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4명의 병사들은 커츠 대령을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 윌라드 대위는 이 잔혹한 왕국의 신으로 군림하는 커츠 대령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를 통해 베트남 전쟁의 도덕적인 딜레마와 악몽을 들으며 점점 미쳐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추가된 몇 대목을 보면 우선 커츠 대령이 윌라드 대위에게 1969년 12월 12일자 ≪타임≫지에 실린 베트남 전쟁 기사를 읽어주는 모습이 추가되어 1979년 개봉 당시 명시하지 않았던 ... 영화와 소설을 비교해서 볼 때 말로의 역할을 맡았던 윌러드 대위는 소설의 말로보다 커츠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고 그에 대해 사로잡히게 된다. ... 영화는 사이공의 한 호텔에서 윌러드 대위가 술에 취해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소설에서 말로가 넬리 범선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것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