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언중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멸되는 것이고.?그런 과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야말로 언중이 결정하는 거다.? ... 우리 사회 언중들의 보편적인 언어사용에 위배되는, 그러니까 언어의 사회성을 해치는 말들이 난무하여 아름다운 한글을 파괴한다는 소리이다. ... 그저 일부의 언중이 '이러하게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오늘 바뀌고 내일 또 바뀔 수 있는 가벼운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언중들의 정신적 작용 구조를 본질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처럼 한 언어를 깊게 알면, 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언중들의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언어를 연구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꽤나 재미있는 일이다. ... 언어가 그 언어를 쓰는 언중의 의식 구조를 반영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언어적 구조가 차이를 보이는 한국어와 유럽어를 통해 한국인과 유럽인의 다른 의식 구조를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그 후 매사냥의 풍속이 사라지고 차츰 시간이 흘러 언중들은 관용구로 쓰게 되었다. ... 관용 표현의 생성 원인 1) 생성 배경 (1) 심리적 배경 언중들은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지 못하는 진부한 표현을 대신하여 자신의 언어 심리를 있다. ... 이러한 표현이 처음에는 임시적으로 쓰였지만 반복되어 쓰이면서 차츰 관용성을 가지게 되고, 또 처음에는 개인적이고 특수한 상황에서 쓰였지만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반복 사용되어 언중의
랑그는 개인의 발화를 넘어서 모든 언중이 공유하고 있는 사회적인 것이며 파롤이라는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 그러나 촘스키는 언어능력을 인간이 타고나는 개인적이고 선천적인 능력으로 보았으며, 사회 내의 언중들의 말에 공통점이 있는 것은 사회적 산물일 뿐만 아니라 인간이 지닌 생물학적 공통점
또한 어원이 다르면 언중들이 의미연관성을 느낀다고 하여도 동음이의어로 처리한다. ... 그러한 비유는 특별한 문학적 표현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는 있겠지만 그 비유의 수준이 너무 높아 대부분의 언중들이 즐겨 쓰기는 어렵다. ... 예를 들면, 느릿느릿 한 ‘곰’이 ‘생각이나 행동이 굼뜬 사람’을 의미하게 된 직유/은유나 ‘가슴’안에 있다고 생각되는 ‘마음’이 ‘가슴’의 새로운 의미로 사용된 환유는 언중들이 쉽게
그런데, 한 음소에 속하는 이음들 간의 차이는 일반 언중들에게 잘 느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떠한 의미 분화도 일으키지 못한다. ... 음소를 음성과 특별히 구별하기 위해서 /ㅁ/, /ㅂ/과 같이 음소의 앞뒤에 사선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1.1.2 변별과 대립 음성적으로 다른 두 소리가 어떤 특정 언어에서 언중들에게
결론 본 연구에서는 용언의 활용형 ‘낡지, 맑지, 밟지, 밟고’를 중심으로 언중들의 겹받침 ‘ㄺ, ㄼ’의 발음 혼란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원인에 대하여 고찰해보았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용언의 활용형 ‘낡지, 맑지, 밟지, 밟고’를 중심으로 언중들의 겹받침 ‘ㄺ, ㄼ’의 발음 혼란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원인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이런 현상은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현재 매일같이 국어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처럼 대부분의 언중들이 겹받침 11개의 발음 중에서 유독 겹받침
1) 언론중재위원회[言論仲裁委員會, Press Arbitration Commission, PAC]는 주사업에 대해 설명을 요약해 보세요?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의 조정 및 중재, 언론피해와 관련한 법률상 담, 불공정 선거기사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합의..
언어는 어느 한 특정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언중들에 의해서 널리 쓰여지는 말이 언어가 되는 것이다. ... '언어의 사회성'이란 언어의 형식과 내용은 언중들간의 약속이므로 어느 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 만일 어떤 개인이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제 마음대로 '남을 가르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는 기호 대신 '공'이라는 기호로 바꾸어 표현한다면 언중들 간의 약속을 어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