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윤회와 영혼[神]의 불멸 여부를 둘러싸고 신멸(神滅)ㆍ신불멸(神不滅) 논쟁이 전개되었으며, 다비(茶毘)와 회향(廻向)에 바탕한 불교식 장송의례(葬送儀禮)가 행해지게 되었다. ... 윤종갑, 「중국 불교와 장송의례-중국인의 불교 수용과 신멸,신불멸 논쟁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5, p.1. 22) 여호규, 위의 논문, p.22 23) 여호규,
그 과정에서 불교는 중국에서 토착화하기 위해 여러 변화를 겪어야만 했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영혼(神)의 불멸을 둘러싸고 전개된 신멸(神滅)과 신불멸(神不滅) 논쟁이었다. ... 신멸론 먼저 신멸론의 입장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로, 이들은 “아직 사람도 잘 섬기지를 못하거늘 어찌 귀신을 섬길 수 있겠는가? ... 라고 한 공자의 말을 빌어, 사후의 일을 문제 삼지 않는 유가의 전통적 입장에 근거하여 신멸론을 비판하였다.
그리하여 노자는 국가는 단지 인간의 생계만을 배려해 주는 단계로 한정 짖고 있다. - [유교와 도교] P 264-266 참조 ) 범진(范縝)의 신멸론(神滅論)의 불교 비판 (1) 풍속교란으로 ... 또한 천리를 간직하고 인욕을 없앤다(存天理滅人慾)는 심성수양면을 강조하여 성리학(性理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동한의 왕충이란 자는 을, 梁(양)나라의 범진 같은 사람은 을 각각 주장했다. ... 대부분의 [神]들은 인간에게 쟁앙과 축복을 내릴 수 있었으며, 사람들은 [神]體의 일부를 이루는 동물의 고기를 먹거나 그 털가죽을 뒤집어 씀으로써 [神]과의 합일을 시도하였다. ... 특히 어떤 [神]은 한번 나타나기만 하여도 위험하다고 하는데, 붉은 머리에 흰 몸을 가진 큰 뱀으로 소의 울음소리를 내는 [神]이 일단 모습을 나타낸다면 전지역에 큰 가뭄을 가져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