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불평불만이서 얻은, 사람을 제대로 볼 줄 아는 혜안도 작용했을 것이다.그러나 범려는 결코 폭리를 취하지는 않았다. ... 고대 중국상인의 예 – 도주공 1) 도주공 – 범려(월나라 구천의 신하) / 7 2) 토사구팽 – 변화의 시기를 파악 / 8 3) 높은지위를 오래 차지하면 재앙이 닥치기 마련 – 베풀움에
기술하면서 서시는 원래 범려의 아내 또는 정부였으며 오가 패망하자 범려가 그녀를 데리고 은거했다고 밝히고 있다. ... 첫째는 그녀가 범려를 따라 은거했다는 설이다. ... 오자서의 우려와 범려의 계획대로 오나라의 힘은 약해졌고 그 기회를 노린 월나라는 오나라를 쳐서 이겼다.
당시 완읍의 삼호라는 작은 마을에 살던 범려의 인물됨을 알아보고 막역한 사이가 되었고 후에 월나라의 대부로 윤상과 구천을 섬겼다. ... 범려가 구천의 사람됨을 파악하고 일찍 벼슬을 버리고 떠나며 문종에게 떠날 것을 충고했으나 듣지 않았다가 구천에게 촉루검을 받고 자결하였다. ... 구천이 회계산에서 위험에 처하였을 때 그를 위해 화평을 성사시켰으며 구천과 범려가 3년간 오나라에 억류되어 갖은 수모와 치욕을 겪고 있을 때 월나라의 내정을 맞아 빈틈없이 이끌었다.
오나라가 망한 후 월왕이 서시를 강물에 던져 익사케 했다는 설도 있고, 원래 범려의 정부로 오가 망하자 범려가 데리고 은거해버렸다는 설도 있다. ... 이백이 쓴 「서시」라는 시에「一破夫差國 千秋竟不還 부차의 나라가 망하자 다시는 돌아 오지 않았네.」로 서시가 범려를 따라 은거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으나 사실여부는 알 수 없다. [2
범려는 그녀들의 자태를 보자마자 아름다움에 도취되었다. 범려는 그녀들을 만난 다음 자기의 신분을 밝히고 그가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였다. ... 드디어 범려는 서시 등을 데리고 고소대에서 부차를 알현하고 그녀들을 선물로 바쳤다. ... 오나라로 가는 도중에 가흥이라는 지방에 이르러 범려는 서시가 풍토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유로 반년간 그곳에 머물렀다.
어느날 범려는 밥 짓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받침돌 위에 도자기를 올려 놓았고, 강한 불과 약한 불을 바꿔가며 도자기를 구워 깨지는 경우를 훨씬 줄였다. ... 그래서 해마다 범려의 생일인 음력 4 7일이 되면 각지의 기마호수들은 향불을 피워 요업의 발전에 공헌한 그에게 경건히 제사를 드린다. ○ 절강성 절강성 소흥현에서는 발로 노를 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