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책 속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하며 문학 형식과 준문학 형식, 장르적 글쓰기에서 여성의 글쓰기까지 걸쳐 있는 러스가 다루는 주제들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다. ... 세라 레퍼뉴는 조애나 러스의 앎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하나의 맥락이라며 이 책에 SF부터 과학, 테크놀로지, 정치학, 대중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보잘것없이』 발제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출간된 그 어떤 책도 이 책만큼 전대미문의 사회적 폐단에 관해 이토록 활발한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그럼으로써 ... 평범한 옷차림에 셔츠 단추를 푼 젊은이, 그는 알리를 집무실로 안내했고 알리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이해한다며 세례를 해주겠다고 했다. ... (p.374)” Ⅰ.귄터 발라프 1942년 독일 부르샤이트에서 출생하여 김나지움 재학 당시부터 탁월한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1961년에 출범한 노동자들의 글쓰기 모임이자 노동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