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절차에서 능동문의 주어가 부사어로 바뀌는 규칙은 좀 복잡한 편이다. ... (10)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11)자기에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12)a. ... 특히 이 ‘-어지다’ 피동은 피동사에 의한 피동표현이 불가능한 경우에 그 빈 자리를 메워 주는 구실을 하는 것으로 보여 흥미를 끈다. (9) 이 금관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요컨대, 중세국어의 정연했던 모음조화는 근대국어를 거치면서 점차 쇠퇴하게 되었던 것이다. ... 따라서 용언 어간에 결합되는 -아/- '계 어미만이 모음조화의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 때 비어두 위치의 ㅡ 는 이 조화에 대하여 중립적이다. ... ㆍ 의 소멸로 인한 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세국어에서 이중모음이었던 ㅐ , ㅔ 가 각각 [ε], [e]로 단모음화 하여 8모음체계를 이루었다.
가정에서 지나친 존대는 실례 용언이 여러개 함께 나타날 경우 일률적으로 규칙을 세우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문장의 마지막 용언에 존경법 선어말 어미 '-시-'를 쓴다. ... ○○○입니다. ○○○씨 계십니까?"하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전화를 거는 사람은 인사를 하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것이 기본 예절임을 밝힌 것이다. ... 이런 말은 불필요한 말이고 좋지 않은 말이다. 세배는 원칙적으로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하여 불규칙적인 현상을 보이는 것을 이른다. ... 할 것이다 할꺼시다 사이시옷이 개입되는 합성어에서 경음화가 일어난다. 사이시옷은 앞말이 받침이 없을 때는 표기되고 받침이 있으면 표기되지 않는다. ... 밥이 뱁이 복이 뵉이 2 용언어간에 피동, 사동접미사 '-이, -히, -기-'가 연결될 때 후설모음이 전설모음으로 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