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강태국의 신념처럼 미친 세상 한번 굳건히 살아가 보고 싶다. 간혹 오아시스 세탁소가 그리울 것이다. 그리고 느릿느릿 수더분한 강태국의 웃음이 보고 싶을 것이다. ... 철없는 강태국의 딸은 남들 다 가는 어학연수 보내주지 않는다고 때를 부린다. ... 아파트 단지의 세탁 체인지점을 내자는 아내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강태국은 그저 옷을 수선하기에 바쁘다.
강태국의 독백부분에서 그의 개인적 고뇌가 얼마나 큰지를, 배우의 열연 덕분에 함께 눈물을 흘리며 느낄 수 있었다. ... 강태국에게 있었던 세탁소에 심부름 온 아이가 귀여워 예쁘다고 쓰다듬고, 돈 1000원을 준 일은... “사실”이다. ... 세탁소 주인인 강태국은 자상한 남편이자 손님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친절한 인물이나, 순한 심성의 그를 주변인들은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자신감을 읽고.. Chapter 1 남으로 살지 말고 자기 자신으로 살라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를 부정하며 남이 되려고 발버둥치며 산다. 자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자신을 받아들일 때 영광이 드러난다. 남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인생에게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리고는 강태국씨는 세탁기를 돌려버린다. 극 초반부터 나오는 말인 사람이 먼지이고 이세상의 때를 빼는 일을 한다던 강태국씨는 그들의 때를 빼기위해 그 세탁기를 돌린 것이다. ... 예를 들면 강태국씨의 아버님이 남기고 가신 세탁비법을 들 수 있다. ... 그런데 습격도 그 사람들이 다친 것도 강태국씨가 술이 취해서도 아니고 강도가 와서 습격한 것도 아니었다.
예를 들면 강태국씨의 아버님이 남기고 가신 세탁비법... ... 이중에서 순박하고 옆집 아저씨 같은 외모의 주인공 세탁소 주인 강태국씨가 여느 날처럼 세탁물을 정리 하고 있고 오래전 어머님의 저고리을 찾으러 온 걸인이 등장한다. ... 전에 없던 세상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 벌의 옷이 있는 오아시스 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세탁소 사장 강태국 씨는 옷들이 아닌 이들을 세탁기에 넣고 빨아 버린다.
1. 들어가는 말 지난 2004년에 국내에서 “아침형 인간” 신드롬이 일어난 일이 있었다. “아침형 인간” 신드롬은 웰빙 붐을 일으키는데도 크게 일조하였다. 아침형 인간보다 더 성공하는 사람은 “새벽형 인간”이다. 새벽은 하나님의 역사와 도우심이 함께 하는 시간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