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의 글은 유자(有子)와 증자(曾子)의 문인(門人)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그 글에 유독 두 사람에 대해서만 자(子)로 일컬었다. ... "노논어(魯論語)는 20편이다. 제논어(齊論語)는 별도로 문왕편(文王篇)과 지도편(知道篇)이 있어서 모두 22편이며, 그 20편 가운데의 장구(章句)도 노논어보다 자못 많다. ... 고논어(古論語)는 공씨(孔氏) 집 벽(壁) 속에서 나왔는데, 요왈편(堯曰篇) 아랫장의 자장문(子張問)을 나누어 한 편(篇)을 만들어 자장편(子張篇)이 둘이라 모두 21편이며, 편차가
고본으로는 魯論語, 齊論語, 古論語의 세 종류가 있어 일부가 여러 사람에 의해 전해 오다가 단편들을 모아 漢나라 시대 어느 정도의 원본이 만들어 지면서 論語로서의 구실을 하게 되었으며 ... 현재는 송나라 시대 朱熹에 의해 만들어진 “論語集註” 본이다. ... 論語는 孔子의 언행과 사상, 孔子와 제자 및 여러 인사와의 문답, 제자들 간의 대화를 제자들이 기록하여 두었다가 孔子가 죽은 후 한나라 시대 孔子의 제자들에 의하여 책으로 만들어졌다
논어는 얼른 보기에는 딱딱한 책이고 그 내용도 지금의 우리들의 감각에 맞지 않는 곳이 많다. ... 논어 가운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인격을 도야하는 데 도움되는 말들이 많다. 그것들은 특히 요즈음과 같이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같다. ... 그러나 논어에는 이천오백 년 전의 중국이라는 시공의 한계를 넘어선 보편적인 가르침을 주는 부분도 많다.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는 다른 사람에게 베풀지 말아라.
삼고 있는 여러 가지 말이 이 논어(論語)속에 있는데 속으로는 감탄과 내 지식의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 우선 논어(論語)는 20 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부는 공자(孔子)의 제자중 한 명과의 이야기와 대담(對談)을 주제로 한 것도 있다. ... 이 책은 공자(孔子)와 제자들과의 대담(對談)을 후세 사람들이 책으로 엮은 것인데, 과거엔 천자문(千字文) 다음에 이 논어(論語)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