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A+] 황석영의 <심청-연꽃의 길> 신화 원형 비평 이론 적용한 작품분석 및 작가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3.31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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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문학A+] 황석영의 <심청-연꽃의 길> 신화 원형 비평 이론 적용한 작품분석 및 작가분석
목차
1. 서론
2. 작품 살피기
1. <심청전>과 <심청-연꽃의 길>
2. 이야기 패턴과 원형적 모티브
3. 원형적 상징들
3. 마무리 및 질문
본문내용
들어가며
<심청전>의 다양한 배경과 성격
- 우리 문화의 집단 무의식적 원형을 담고 있음
황석영의 <심청-연꽃의 길>
- 시대적 배경과 심청 캐릭터의 대담한 변화 : 작가적 개성
- <심청전>의 원형적 모티브와 이미지를 차출 : 신화적 원형의 구현
1.
<심청전>과 <심청-연꽃의 길>
2.
신비한 태몽
지금 세상에 남녀상열지사가 심히 어지러우매 그것 또한 보살인 너의 죄이니라.
너는 가서 여자로 현신하여 세간을 깨우치라.
석가께서 손으로 한 곳을 가리키자 구름바다 가운데 빛의 길이 생겨난다.
(중략)
소녀는 다른 사람이 아니오라 남해관음입니다.
제가 죄를 짓고 인간으로 정배하여 댁으로 내려올 제
제불보살 석가님이 온 몸을 던져 세상을 공양하라 하셨으니
부디 받아주옵시고 어여삐 여기소서.
(<심청 上>, 문학동네, 14p )
고전을 차용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 방향을 암시
제의적 모티브
<심청전>과 <심청-연꽃의 길>
열다섯에 뺑덕이네에 의해 팔린
청이는 중국으로 가는 배 위에서
바다의수신을 잠재우는
제물이 되어 제사를 치름
기나긴 여정 1
- <심청 下 >, 문학동네, 56p
청이도 소리를 질렀다.
“이봐 제임스. 너는 장사꾼이야. 우린 계약을 했어.
당신은 내게 급여를 주고 나를 고용한 거야.
바오 쭈도 몰라?
계약이 끝나면 당신이 다시 돈을 내고 재계약을 하든가 아니면 다른 여자를 찾는 거야.”
제임스는 붉으락푸르락 하면서도 금세 풀이 죽었다.
“그래 새로 계약하자는 거야? 얼마나 줄까?”
청이도 음성을 낮추었다.
“전별금이나 주면 돼요. 나는 돌아갈 거야.”
참고 자료
황석영(2003), <심청 - 연꽃의 길 上,下>, 문학동네
장석규(1998), <심청전의 구조와 의미>, 박이정
김진영 외 역(2005), <심청전>, 문학과지성사
이혜옥 외 편, <우리 고전소설 한마당>, 혜문서관
J.J.프레이저, 이경덕 역, <그림으로 보는 황금가지>, 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