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
- 최초 등록일
- 2009.03.05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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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란 책은
사법연수원 권장도서로 소개될 정도로
법을 공부하는 자라면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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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중, 고등학교 도덕 및 윤리 책 가장 앞부분에 등장 하는 자이기도 하고, “악법도 법이다”, “너 자신을 알라” 라는 그의 말은 그가 죽은 지 수 천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철학자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일까?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이 지은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50페이지의 적은 분량으로 엮어져 있지만, 왠지 형이상학적인 언어가 가득 차 있을 것 같아서 책을 펼쳐 보기에 부담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차일피일 책 읽는 것을 미뤘는데, 막상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 상상 외로 재미있었고 나름 이해도 잘 되었다.
현자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 사형을 언도 받는다. 소크라테스에게 씌워진 죄명은 신을 믿지 않는다라는 것과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라는 것이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이러한 죄명에 맞서서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행한 변론을 담고 있다.
먼저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것에 대한 변론으로 소크라테스는 그를 고소한 멜레토스에게 자신을 청년을 부패시킨 사람으로 그가 고소했다는 것은 그가 청년을 훌륭하게 하는 사람이란 어떤 자인지 아느냐 묻는다. 그러자 멜레토스는 엉겁결에 재판관들이라고 대답하고, 소크라테스는 재판관 모두냐 일부냐를 묻는다. 멜레토스가 모두라고 대답하자 그 대상을 방청인, 국민의회 등등으로 확장해가면서 소크라테스 자신을 제외한 아테네 사람 모두가 청년을 훌륭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대답을 이끌어 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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