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의 오르가눔, 디스칸투스, 콘트라펑투스

소개글

『Organum - discantus - contrapunctus in the Middle Ages』
Author: Sarah Fuller
Source: The Cambridge History of Western Music Theory, pp. 477-502
Published by: Cambridge University Press
위 책에 수록된 논문 번역&요약

목차

Intro

Organum (c. 850 - c. 1030)

Musica mensurabilis / discantus (1200s)

contrapunctus (1300s-1400s)

Conclusion

본문내용

콘트라펑투스(contrapunctus)란 음 대 음(note-against-note)의 짜임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다. 성부들 사이에서는 오직 선별된 음정(완전음정-완전1,5,8도 불완전음정-단3,장3,장6도, 겹음정-octave compounds)들만이 허용되는데, 음정들의 자연스런 연결은 다른 카테고리에 속한 것 중 가장 그 크기가 비슷한 것으로 연결해야 한다.(예: 완전1도 → 단3도, 장6도 → 완전8도) 그러나 이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강제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칸투스(Cantus)의 선율 변화는 이와는 다른 음정적 연결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완전 음정은 연속적인 진행을 통해 직접적으로 반복될 수 없으나, 어떤 불완전 음정은 또 다른 하나, 혹은 몇 개의 같은 종류의 음정이 뒤따라오기도 한다. 이러한 병행을 제외하고서, 두 성부는 대개 반진행 해야 한다. 칸투스가 상행할 때, 새로운 선율은 하행해야 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다. 그리고 모든 콘트라펑투스는 완전 협화음정에서 시작하고 끝나야 한다.
“Quilibet affectans(라틴어인 듯.)”는 여러 지침들에 대한 구성으로 정리된 것이지만, 하나의 이론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콘트라펑투스를 이해하기 위한 길은 이런 규칙들을 “쓰는 것(to write)”이라고 한 것은 다음으로 뒤따라오는 것을 위하여 다소 이론적인 자격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비록 익명의 저자가 그 지침들 뒤에 원칙들을 설명하거나 완전음정과 불완전음정 사이에서의 구분에 대해 정의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14세기 대위법에 대한 특성들을 나타낸다.
“Cum notum sit omnibus cantoribus”는 몇 권의 필사본 자료 중 “Quilibet affectans”와 쌍을 이루는 동시대의 논서이다. 콘트라펑투스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게 다루며, 가수들과 그들의 활동에 대해 언급한다. 이 논서에 나타난 9가지의 형식적 제안들은 노래 부르기에 관한 여러 진술들을 포함하여, 콘트라펑투스를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의는 관계자(participants) 또는 창작자들의 역할에 영향을 주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