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쿠튀르에 대해 (정의, 타겟, 시장조사)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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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트쿠튀르에 대한 정의, 타겟, 시장조사 자료입니다
목차
1. 오트쿠튀르의 정의
2. 오트쿠튀르 타겟(고객)
3. 오트쿠튀르 시장전망(관련뉴스)
본문내용
1. 오트쿠튀르의 정의
프랑스어로 고급 맞춤복 의상실을 뜻함
본래는 고급 재봉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여성복 제작을 말한다 (고급맞춤복)
오트 쿠튀르는 직역하면 ‘고급 재봉’이지만 의역하면 ‘최고급 명품 패션’이다.
고급문화에 대한 꿈과 환상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드림 팩토리’로, 화려한 외면에 비해 실속이 없다는 점에서 ‘소금 궁전’으로도 불리는 오트쿠튀르는 상상력의 꽃다발이다. 기성복처럼 대량생산을 염두에 두고 만들 필요가 없으므로 예술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또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 6개월 전 열리는 ‘프레타포르테(기성복)’ 컬렉션과는 달리 ‘당장’ 입을 수 있는 것들을 내놓는다.
예술성이 강조되다 보니 실용성은 떨어진다. 프레타포르테 쇼 출품작의 10∼20%가량이 시판용으로 대량생산되지만 오트쿠튀르 쇼 의상들은 5∼10%도 고객들에게 입혀지지 않는다.
브랜드의 오트쿠튀르 드레스는 철저히 디자이너의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져 그 가격이 실로 엄청나며 오트쿠튀르 의상은 구매자의 주문에 따라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기성복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완벽한 수공예 기술을 보여준다.
전 세계 오트 쿠튀르 고객은 약 2000명에 불과하다. 67억 세계 인구의 0.00003%다. 웬만한 드레스 한 벌에 1억~2억원이다. 100억원 가까운 ‘작품’도 있다. 역사적으로는 루이 16세의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 나폴레옹 3세 황제의 황후 외제니,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비 등이 오트 쿠튀르 고객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들의 부인도 고객이다. 오트 쿠튀르 고객들은 옷을 사는 게 아니라 명예를 사는 것이며 예술 작품을 사는 것이다. 실제로 오트 쿠튀르 의상은 소더비나 크리스티에서 경매되기도 한다. 그렇게 보면 오트 쿠튀르 의상 구매는 장기 투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