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gel의 “예술의 종언”을 주제로 예술의 내용과 형식의 관계에 관해 서술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08.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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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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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고대의 예술의 내용과 형식
2. 예술의 종언의 의미
3. 예술의 내용과 형식
1) 형식주의적 관점
2) 헤겔의 주장으로 살펴본 예술의 내용과 형식
참고문헌
본문내용
1.고대의 예술의 내용과 형식
예술작품의 내용과 형식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긴 하지만 어떤 것이 주가 되고 종이 되는지 논의되기도 한다. 고대인들의 개념에서는 예술이란 규칙에 따라 제작하는 것으로 그들의 예술개념에는 창조성이 결여 되어 있었다. 음악이나 미술은 정해진 음률이나 비례에 맞추어 제작되었다. 이를 볼 때 고대인들에 있어서 예술의 내용과 형식중 주가 되는 것은 형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예술에 있어서 창조성이라는 개념과 천재라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형식보다는 그 내용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되었다.
2. 예술의 종언의 의미
헤겔 미학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명제가 ‘예술 종언’ 론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 역사적 의미에서의 ‘예술의 과거성’ 문제라 할 수 있겠다. 그는 그리스 시대에 예술의 본질이 가장 잘 드러났다고 믿고 예술의 전성기는 고대 그리스에 이미 끝났다고 한다. 또 하나는 낭만 예술의 종언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예술이라는 것은 단지 예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세계관이다. 헤겔의 예술 종언론은 예술이 시대를 주도하는, 시대정신을 주도하는 장르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예술은 오래전에 종교와, 최근은 철학에 그 자리를 물려줬다는 것이다.
헤겔은 사회철학적-역사철학적, 종교철학적 그리고 체게론적 숙고에서 그 명제를 생각해 냈다. 헤겔은 정신이 근본적인 목표인 자유를 향해 나아감에 따라 즉 인간사회의 제도 및 문화가 보다 더 정신적으로 됨에 따라, 예술은 이념에 대해 점점 더 부적합하게 된다고 본다. 작품의 예술내용은 그 형식을 결정하며 일정한 예술형식은 일정한 내용을 표현하기 위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현대에서 예술 작품을 보면 예술작품의 형식에 따라 적합한 표현을 이끌어내는 사상이 따로 있다. 어떤 내용은 음악의 형식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하고 어떤 내용은 무용의 형식을 사용하여 표현하기에 적합하며 어떤 것은 회화의 형식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참고 자료
권대중, 「헤겔의 “예술의 종언” 명제가 지니는 다양한 논의 지평들」, 『미학』 제33집, 한국미학회, 2002, pp. 75~143.
권대중, 「헤겔의 미학」, 『미학대계 제1권: 미학의 역사』,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7, pp. 415~437.
김문환ㆍ권대중 편역, 『예술의 죽음과 부활』, 지식산업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