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우수과제 - 교회탐방 체험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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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신론자의 입장으로 교회를 탐방하고 체험했던 것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학점A+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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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어렸을 적 일요일 아침이면 TV만화도 제쳐두고 동네 누나, 형들의 손을 잡고 교회로 향했었다. 아직도 그때의 어린 시절 교회를 다녔던 것을 떠올리면 지금의 나의 속 교회란 즐겁고 신났던 곳으로 기억한다. 일요일 아침이면 소풍을 가는 듯이 신이나곤 했으니 말이다. 시간이 지나 이제 어른이 되어서 가보는 교회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부푼 기대를 품고 교회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수원 연무동에 위치한 경민교회, 이 곳은 같은 과 동기의 아버님이 목사님으로 계신 곳이다. 교회를 향하는 동안은 내 가슴 속에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코흘리개 어린 아이일 적의 기억뿐인 교회이었기에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지금 교회로 향하는 나는 마치 새로운 세계, 새로운 공간에 접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입구를 들어서면서 나의 그러했던 기분들은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금세 느끼게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그곳에 계신 모든 신도 분들의 따뜻한 인사, 마치 처음 만난 사이지만 전혀 어색함을 느낄 수 없는 친근한 기분이 들어버렸다. 나는 그제서야 생각났다. 내가 왜 어렸을 적 교회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지, 그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누나, 형들과 함께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었지, 교회에서 만난 어른, 친구들과 그렇게 즐겁게 지냈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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