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팔렌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기존 논문을 살핀 것을 요약하고 덧 붙인 것입니다. 논술 형식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05.18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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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state)가 생긴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동시에 국제 관계라는 개념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다. 국가라는 개념은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이후부터 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의 세계엔 국가가 없었는가? 이 글에서 말하는 국가와 국제관계는 현대의 국가개념이다. 현대의 국가개념과 국제관계개념이 나타난 것은 베스트팔렌 국가체제 혹은 국제체제 안에서이다. 이 글의 논지는 현대의 국제관계에 뿌리인 베스트팔렌 체제의 핵심원칙에 대해 밝히는 것이지만, 좀 더 명확한 이해를 위해 아래 글에서 베스트팔렌 체제 이전의 국가체제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베스트팔렌 체제와 직결되는 조약내용 또한 살펴볼 것이다.
베스트팔렌 조약이 이루어진 배경엔 30년 전쟁이 있다. 종교적 원인에 의해 발발 되었다고 하여 종교전쟁이라고도 한다. 이 시대는 기독교적 신권질서와 봉건질서가 융합되어 국가를 이루고, 인간들을 다스렸다. 이러한 중세시대에 현대의 국가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은 다음을 두고 말한다. 첫 번째가 모든 국가는 교황아래 있었다는 것이다. 즉, 교황은 절대 권력이었다는 것인데, 각 나라에 국왕이나 군주가 있을지라도 국가의 힘은 없었다는 것이다. 주권이란 개념이 없었던 것이다. 두 번째가 봉건제의 문제이다. 그 시절의 농노제를 살피면 신민이나 기사나 국가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들은 국가에 예속된 존재가 아닌 봉건영주나 그 영주의 땅에만 예속 되어있었던 것이다. 결국, 중세시대엔 현대 국가의 필수적 요소 중 하나인 영토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 시대엔 국민이 없었다. 영주에게 예속되어있는 농노이거나 카톨릭을 믿는 기독교 신자일 뿐이었다. 국민이 없으면 국가는 세금도, 징병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베스트팔렌 조약 이전엔 현대적 국가체제가 없었던 것이다. 동시에 국가가 없으니 국제체제도 없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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