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가 의관 의무여자의관서문 현원부론 내경십이관론
- 최초 등록일
- 2008.01.17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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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헌가는 명문설 전문서인 『의관醫貫』을 지어 생리ㆍ병리ㆍ진단ㆍ치료의 각 방면에서 일관되게 명문은 `바로 우리 몸의 태극`이라는 이론을 펴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한의학의 명문 학설과 리학가 주돈이의 『태극도설』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조헌가 醫貫의관 의무여자의관서문 현원부론 내경십이관론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서문
내경12관론
본문내용
凡人有所以生而非形也。
사람이 탄생한 까닭이 있음은 형체가 아니다.
形有所以促而非病也。
형체가 재촉함은 병이 아니다.
病有所以治而非藥石也。
병이 다스려짐은 약과 돌이 아니다.
中醫以藥石治病。
보통 의사는 약석으로써 병을 치료한다.
上醫借藥石以治生。
뛰어난 의사는 약석을 빌려서 생명을 치료한다.
病病者不受不生。
병자는 병을 받지 않으면 탄생도 없다.
惟生生者病而生危 甚則促 故欲治生者原生。
생명을 탄생하게 하는 병은 위태로움을 낳고 심하면 재촉하니 치료하는 사람은 생명에
夫人何以生? 生於火也。
사람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불에서 생긴다.
三統之說。
2통의 설명이 있다.
人生於寅。寅生火也。火陽之體也。
사람은 인에서 생기며 인은 화를 생성하니 화는 양의 몸체이다.
造化以陽爲生之根。
조화는 양으로써 생명의 뿌리를 삼는다.
人生以火爲生之門。
사람 생명은 불로써 생의 문으로 삼는다.
儒者曰天開於子 水爲元。
유생은 말하길 하늘은 자시에 열리며 물이 으뜸이 된다고 했다.
醫者曰人生於水。腎爲元。
의사는 사람은 수에서 생성하니 신이 으뜸이 된다고 했다.
孰知子爲陽初也, 又孰知腎爲火藏也?
누구는 자가 양의 처음이 된다고 하고, 또 누구는 신이 화의 장부가 됨을 아는가?
陰生於陽。故水與火爲對。
음은 양에서 생성하므로 물과 불이 상대가 된다.
然而火不與水爲對體。其與水對者。
그래서 불과 물은 대응하는 몸이 되지 않고 물과 대응한다.
後天之火 離火也。其不與水爲對者。
후천의 화는 리화로 물과 더불어 상대하지 않는다.
先天之火 乾火也。
선천의 화는 건화이다.
夫乾、陽之純也。
건은 양의 순일함이다.
夫陽、火之主也。
양은 불의 주인이다.
夫水、火之原也。
물은 불의 근원이다.
後天之火有形。
후천의 화는 형체가 있다.
而先天者無形。
선천의 화는 형체가 없다.
有形之火 水之所克。
형체가 있는 화는 물이 이길 수 있다.
無形之火 水之所生。
형체가 없는 불은 물이 탄생하는 바이다.
今夫艾台見日而火。
예대가 태양을 보면 불이다.
方諸見月而水。
달을 보는 것은 물이다.
此水火之大分也。
이 물과 불은 큰 구분이 있다.
然取水者迎月之光而不迎其魄 何也?
물은 달의 빛을 맞이하며 백을 맞이하지 않음은 어째서인가?
魄 陰也而光借於日則陽也。
백은 음이며 빛을 해에서 빌어서 양이 된다.
水不生於水而生於火明矣。
물은 물에서 탄생하지 않고 불에서 생김이 분명하다.
是故土蒸而潤。
그래서 흙을 찌면 습윤해진다.
膚燠而澤。
피부가 따뜻하면 윤택하다.
釀醅而溢
참고 자료
조헌가 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