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로 본 대중문화에서의 페미니즘
- 최초 등록일
- 2007.12.24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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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돈나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 대중문화와 페미니즘에 대한 리포트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마돈나는 누구인가?
- 객관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3. 마돈나는 왜 페미니스트로 평가받는가?
4. 마돈나의 페미니스트로의 한계는 무엇인가?
- 대중문화에서의 여성의 상품화
5. 마치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영화는 결코 내가 아니라는 것도. 당신은 내 영화들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리고는 ‘나는 아직도 마돈나를 잘 모르겠어’ 라고 말할 것이다. 그래도 좋다. 왜냐하면 당신은 결코 진정한 나의 실체를 알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영원히 (마돈나)
81년 8월 1일, 지금도 전 세계 최고의 음악채널로 군림하고 있는 음악전문채널 MTV가 개국했다. 첫 방송 때 나온 곡의 제목은 ‘Video Killed The Radio Star`(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들을 죽인다)였다. 이 무시무시한 예언적인 제목과는 달리 현재까지도 라디오와 영상매체가 사이좋게 공존하고는 있지만, 가창력과 연주력이 가수의 필수조건이라는 기존의 딱딱한 관념은 MTV를 통해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가수들은 MTV를 통해 관심을 끌기 위해서 더욱 더 화려하고, 더욱 더 자극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냈다. 이른바 ’자기PR‘에 뛰어난 가수들이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는 비주얼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1980년대는 이런 분위기를 타고 일명 ’아이돌 팝 스타‘ 가 가장 많이 배출되기도 한 시대이다. 잘 생긴 외모를 자랑하는 젊은 가수들이 하루 종일 쉬지 않고 MTV에서 얼굴을 들이미니, 10대 소녀들이 이들에게 열광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이 MTV의 덕을 가장 많이 본 가수는 바로 마돈나였다.
84년 9월 14일, MTV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음악시상식에서 마돈나는 처녀성을 상징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자신을 반석으로 올려준 히트곡 ‘Like A Virgin`(처녀처럼)을 공연한다. 그녀는 남자들에게 아름다운 처녀를 신부로 맞은 듯 한 성적인 환상을 심어주었던 것이다. 그 후 그녀는 ‘팝 음악계의 창녀’, ‘섹스의 화신’ 이라는 저속한 별명을 얻기도 하고, 자신의 패션 표현을 맹목적으로 모방하는 마돈나 군단, 일명 ‘워너비(Wannabe)족’ 을 만들어 내기도 하며 자신에 대한 논쟁을 수면위로 부상시켰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신의 이미지 속에서 더욱 솔직한 성 담론을 이끌어 내며 당당한 모습의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