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와 출산
- 최초 등록일
- 2007.12.0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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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태교와 출산
목차
1, 머리말
2, 태교
3, 출산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여자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임신과 출산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출산이 여성에게 주어지는 의무가 아니라, 그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고대에는 종족번식을 위한 필수조건이었으면, 조선시대에는 아이를 낳지 못하면, 쫓겨나기까지 하였다. 이렇듯 훌륭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 임신과 태교 출산까지 중요시 하였다. 본문에서는 우리나라의 태교와 출산에 대해만 설명하겠다.
2, 태교
태교란 태중(胎中)의 아이를 교육하는 것으로, 임부(妊婦)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말과 행동, 마음가짐, 음식 등을 조심하는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 동양에서는 약 3,000년 전부터 태교가 실시되었다고 하는데, 서양과는 달리 인생의 출발이 이미 임신 한 때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연령을 따지는 데에도 서양에서는 태어난 아기를 0 세로 보지만, 동양에서는 태중의 10개월을 인정하여 태어남과 동시에 한 살로 산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태교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 유명 인물들의 묘지명에는 태교를 염두에 둔 행동들이 기록된 것을 볼 수 있다. 고려 말 정몽주의 어머니 이씨 부인에 의해 쓰여 진 《태중훈문》에도 보면, ‘선철(先哲)의 지나간 행적을 더듬고 그에 관한 책을 읽으며, 이를 선망하여 항상 부러워하며 나도 그와 같은 위인을 낳았으면 하고 마음으로부터 보통 사람이 행하기 힘든 행동을 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어, 그 사실을 확인해 준다.
참고 자료
이배용 외, <우리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청년사,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