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주의와 구조기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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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주의와 구조기능주의에 대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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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능주의>
<구조기능주의>
<쿨라>

본문내용

<기능주의>
실체(實體)의 개념을 배척하고 요소간의 상호작용이라는 견지에서 대상을 기능적으로 파악한다는 입장인데, B.K.말리노프스키 등의 문화인류학에 있어서의 접근이 그 예이다.

‘기능(function)’이란 인식론적으로는 ‘실체(substance)’에 대립하는 개념이며, 따라서 기능주의의 입장은 실체 ·본질 ·사물 자체 또는 제일원인(第一原因)의 인식을 불가능한 것이라 보고, 오직 기능 ·작용, 즉 현상이나 속성에 있어서만 존재를 파악하고 인식이 가능하다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입장에 선다. 이와 같은 과학적 사고는 정태적(靜態的) ·고정적인 ‘구조(structure)’라는 개념을 배제하고, 사상의 관계 ·작용 ·발생 ·변동 등의 동적 사상을 중시하게 된다. 과학방법론에 있어서의 기능주의의 입장은 C.R.다윈의 진화론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철학사상을 비롯하여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법률학 ·사회학 ·인류학 등에도 영향을 끼쳤다. 프래그머티즘의 철학사상, 행동심리학파의 대두, T.B.베블런 등 제도학파 경제학의 사상, R.파운드 등의 법률학 사상은 분명히 기능주의적 방법론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이다.

사회학에서는 뚜렷하게 기능주의를 표방한 입장은 현저하지 않으나, G.지멜의 심적 상호작용설, L.V.비제, E.A.로스 등 관계 학파의 주장은 실체관에서 기능관으로 전개하는 예라 할 수 있으며, 근래의 행동주의 이론의 침투는 구조개념의 기능적 해석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보아도 좋다. 오늘날 기능주의라는 단어는 기능분석이나 구조기능분석, 즉 사회학적 기능주의와 동의어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구조기능주의>
현대 사회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연구방법론이다. 특히 사회시스템의 하나로서 조직을 연구대상으로 할 때에도 구조기능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신관료제론(新官僚制論)》의 R.K.머턴과 A.W.굴드너를 위시하여 사회학의 태두(泰斗)라고 하는 T.파슨스도 이러한 입장이고, D.카츠와 R.칸도 파슨스이론(理論)에 입각하여 `조직의 사회심리학(The social Psychology of Organization)`(1966)을 전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