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게일을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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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데이비드 게일을 보고나서의 감상과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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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형수 `데이비드 게일`은 27 세에 철학교수가 되었으며 한때 지성계의 영웅으로까지 평가받았다. 사형 형 집행을 나흘 앞두고 있는 그의 죄명은 강간살인, 피해자는 같은 과 교수이자 오랜 친구인 여교수 `콘스탄스`였고, 두 사람은 함께 사형제도 폐지 운동단체인 `데스 워치( Death Watch )의 일원으로 강력한 신념을 가지고 사형폐지운동에 관여하여 왔다. 죽음을 앞둔 데이비드 게일은 어떻게 죽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잡지사의 미모의 여기자 비치 블룸과 인터뷰를 요청한다. 데이비드 게일의 삶( The life of David Gale )이 원제인 영화는 여기서 시작된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미시시피 버닝`에서 보여주었듯이 평소 사회성 짙은 영화를 제작해온 알란파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데이비드 게일은 그러나 강간살인사건의 진범을 캐내는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유전을 그려내고 있는 자서전적 영화도 아니다. 반전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식스센스 보다 더 충격적인 반전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는 영화 데이비드 게일은 사형제도 존폐론을 그 본령으로 하고 있는 영화이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사형 폐지론자였던 데이비드 게일이 왜 사형을 당하면서까지 사형제도 존폐론을 주장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 처음엔 데이비드 게일이 강간범, 오랜 친구이자 백혈병에 걸려 죽어가는 친구를 살인한 살인마에 관련된 사건들을 보니, 보통 사람들이 본다면 이미 데이비드 게일이라는 사람은 사회에서 낙오된 낙오자였을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어떤 범죄를 저지르면 그 범죄에 대한 낙인이 찍혀 그 사람은 어디를 가든 차별받게 된다. 그 죄목만을 보고 이 사람은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몇 년간의 철저한 교육을 통한다면 개선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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