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사, 광염소타나와 유미주의
- 최초 등록일
- 2007.11.15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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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화사, 광염소타나와 유미주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광화사, 광염소타나와 유미주의
광화사
광염소나타
본문내용
일반적인 것을 벗어난 현상들을 볼 때면 사람들은 신기해하고 심지어 경악하기도 한다. 유미주의 소설들은 대부분 이런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 것 같다.
유미주의를 나타낸 소설들을 볼 때면, 예술을 나타내기 위한 작가의 장치 적인 표현들이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곤 한다. 단순한 미를 표현하는 것이 아닌, 그것이 퇴폐적으로 흘러가 시체나 살인등 사회의 악이 될만한 소재를 가지고 미를 표현한다. 사람들이 꺼려 할만한 소재도 그들은 아름답다며 칭송하곤 한다. 이런 보편적이지 않은 그들의 사상 때문에 유미주의 작가들이 그 시대에 악평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이번 과제에 제시된 광화사와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유미주의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작가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다가 김동인이 젊었을 적 실제로 방탕한 생활을 하던 때에 이 두 작품들을 지어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젊었을 적 생활과 예술을 위한 예술을 추구하는 그의 사상이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광화사와 광염소나타는 제목부터 유사한 면이 풍긴다. 그리고 내용에 있어서도 비슷한 틀을 유지하며 흘러간다. 각 소설의 주인공이 예술을 추구하며 사는 것 또한 김동인이 나타내고자 했던 것을 더욱 부각 시켜준다.
이 두 소설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나누어 생각해보았다.
참고 자료
한국대표명작선, 문선당, 1993.
김동인, 「김동인 전집2: 광염소나타 외 단편소설」, 조선일보사, 1988.
문승준․이재인 엮음, 「우리소설 50선」, 도서출판 성림,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