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우리 글 바로 쓰기 요약과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7.10.2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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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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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 론
Ⅱ.본 론
1-1제 1장
1-2제 2장
1-3제 3장
1-4제 4장, 제 5장
1-5제 6장
2-1제 1 장, 제 2 장
2-2제 3 장, 제 4 장
2-3제 5 장, 제 6 장
2-4제 7 장, 제 8 장, 제 9 장, 제 10 장
3-1제 1 장, 제 2 장
3-2제 3 장, 제 4 장
3-3제 5 장, 제 6 장
3-4제 7 장, 제 8 장, 제 9 장
Ⅲ.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날마다 우리는 말과 글을 쓰고 있다. 숨을 쉬는 것처럼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말이지만, 정작 우리는 우리 말과 글을 얼마나 바로 쓰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얼마간의 학식을 갖춘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글에서는 이오덕이 쓴 『우리글 바로쓰기』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쓰던 우리 말 오용 실태와 TV, 신문, 잡지 따위의 언론 매체들의 우리 말 오용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고침판을 내면서
한자 → 중국글자, 한문 → 중국글, 한자말 → 중국글자말, 특히 → 더구나, 즉 → 곧, 일하다 → 일한다.
‘일하다’를 ‘일한다’로 고친 까닭은 이러합니다. 사전이나 문법책에는 으뜸꼴이라 하여 ‘일하다’, ‘걸어가다’, ‘밥먹다’로 나오지만, 우리 말이 원래 이렇게는 안 쓰입니다. 그림씨(형용사)는 ‘깨끗하다’, ‘기쁘다’로 쓰지만 움직씨(동사)는 어디까지나 ‘일한다, 일했다’, ‘간다, 갔다’ 이렇게 말합니다. 움직인다는 것은 그 무엇이 어느 자리에서 움직이는 것이어서 그 때가 나타나야 합니다. 때가 없는 움직임은 있을 수 없지요.
→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에 그 때가 나타나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지금 가고 있어’, ‘나 지금 일하고 있어’란 표현은 가고 있고 일하고 있다는 진행형의 움직임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고 있는 건가요?
※들어가는 말
몇 가지 문제를 생각해도 곧 깨달을 것이다.
① 말과 글을 공연히 어렵게 만든다.
② 우리 자신의 생각이나 삶에 꼭 붙은 우리 말글이 아니다. 따라서 남의 나라 사람들의 감정이나 생각의 체계, 생활태도를 우리 자신이 알게 모르게 따라가게 된다.
③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깨뜨린다.
④ 말과 글이 따로 떨어져, 우리의 삶과 삶의 느낌을 바르고 자유스럽게 글로 나타낼 수 없다.
참고 자료
이오덕,『우리 글 바로 쓰기』, 한길사,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