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회 한국선교건축의 형태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7.10.19
- 최종 저작일
- 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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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 장로회 선교건축이 한국에 건축되면서 나타난 형태와 의장의 특성을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1 형태와 의장
1.1 외관형태
1) 선교사 주택
2) 학교건축
3) 병원건축
4) 교회건축
1.2 지붕형태
1) 선교사 주택
2) 학교건축
3) 병원건축
4) 선교거점교회
1.3 창호형태
1) 선교사 주택
2) 학교건축
3) 병원건축
4) 교회건축
본문내용
1 형태와 의장
건물 형태의 구성적인 특성을 논하려면 전체적인 건물의 외관적 특징과 각각의 세부적 특징으로 분류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즉 건물이 가지고 있는 자체의 물리적 매스의 형상으로부터 출발하여 각각의 부분적인 측면을 하나씩 분석하여 그 특징들을 파악하고 설명하는 방법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연구대상 선교관련 건물을 각각의 기능적인 유형별로 나누어서 설명하는 것이 전체를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보다 명확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1.1 외관형태
선교사들이 초기 한국에 정착할 경우에는 한국의 기존 주택에서 부분적인 개조를 거쳐 거주하였다가 서서히 안정된 선교활동이 가능하게 되어 서양식의 주택을 건축하면서 점진적으로 한국의 전래적인 형태와는 전혀 다른 형식의 주택이 지어졌다고 보인다. 주택에 있어 현관이 있는 면을 정면으로 볼 때, 현관이 주택 전체의 초점이 되면서 균형을 잡아주는 형태적 역할을 하게된다. 주택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볼 때 벽과 지붕으로 구성된다고 할 때, 외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벽과 지붕으로 구분하여 보면, 벽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길이와 높이의 비례적 크기와 개구부의 형상, 그리고 벽체의 재료에 의하여 결정된다. 지붕에 있어서는 지붕의 형태와 비례적 크기, 그리고 지붕 재료의 성격에 의해 그 이미지가 좌우된다.
1) 선교사 주택
실측 조사된 선교사 주택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비교적 초기에 건축된 건물은 지붕재가 한식기와이기 때문에 지붕이 주는 중량감이 전체적으로 안정된 이미지를 준다. 이러한 건물로는 층고가 낮아 폭과 높이의 비가 2:1이상인 청주의 포사이드 기념주택(1906)으로 특히 더 수평적인 성격이 강해 안정적이다. 대구의 스윗쳐 주택(1908)과 라이너 주택(1908), 블레어 주택(1910)까지도 비교적 안정적인 비례를 갖는다. 1910년대를 지나면서 층수도 많아지고 경사가 비교적 가파른 단순 박공형 지붕이 많이 사용되면서 선교사 주택들은 수직적으로 확장하는 성격을 보다 뚜렷하게 나타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