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디즈니 애니메이션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6.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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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대한 비평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 세계를 막론하고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디즈니는 우리 모두에게 가까운 만화영화이다. 실제로 월트 디즈니 영화사는 영화사 전체 수입의 17%인 12억 4천만 달러를 벌어 들였고. 이는 전 세계 모든 영화사중 가장 많은 수익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즈니 만화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또, 그만큼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이다. 그럼 과연 월트디즈니 영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는 분명 어린이들에게 감동적인 사랑을 알게 해주었으며, 도덕, 책임감등 많은 교훈을 심어 주었고, 화려하고 환상적인 판타지를 보여줌으로써,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정작 그 내면을 깊게 살펴보면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이거나, 스토리에 현혹되거나 해서 지나쳐버린,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친 무언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월트디즈니 만화영화의 어떤 점이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까? 월트디즈니의 대표적인 작품인 ‘인어공주’ ‘신데렐라’ ‘알라딘’ ‘라이온킹’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첫째, 어린이들을 향한 만화영화에서 폭력적인 언어를 구사한다는 점과 그 폭력적인 언어들이 주로 악당에게 향해있어 당연시된 점이다. 월트디즈니의 만화영화 중 ‘신데렐라’에서 새언니들은 신데렐라의 옷을 찢으면서 ‘부엌대기, 도둑년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년’ 이라고 욕을 하고, ‘인어공주’에서는 마지막에 인어공주와 왕자의 결혼식을 본 악당역의 여자는 개를 걷어차면서 아이들이 들어서는 안 될 심한 욕을 나지막하게 흘린다. 또한 어린사자 ‘심바’가 성장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왕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우는 내용의 ‘라이온킹’이란 디즈니의 대표적인 창작 만화에서는 왕 ’무파사‘의 신하인 ’자주‘라는 새가 `융단처럼 깔고 뭉개다가 더러워지면 언제든지 밖으로 나가서 흠씬 두들겨 패세요’ 라는 말을 한다. 이러한 대사는 대사 자체로서도 폭력성이 짙어 어린이에게 좋지 않을 영향을 줄뿐더러, 라이온킹에서의 욕은 주인공과 같은 맥락에 서있는, 즉 우리 편에 속하는 신하 ‘자주’가 악당을 향해 하는 말이기 때문에 폭력적인 언어가 정당화되어, 이것을 보는 사람들은 크게 어린이의 정서에 나쁜 언어라고 느끼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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