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한자 모음 - 산
- 최초 등록일
- 2007.01.17
- 최종 저작일
- 2006.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기초한문] 강의 시간에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산`에 관한 주제로 관련한자를 모두 조사한 것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신출부수
山이 부수인 그 밖의 한자
1. 산과 관련된 단어들
2. 서울의 명산(名山)
3. 산과 관련된 속담들
4. “야호~!”하지 맙시다.(산관련 신문기사)
5. 산에 오를 때에는。。。
본문내용
신출부수
山 산의 봉우리가 뾰족뾰족하게 이어지는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어렸을 때부터 약골(弱骨)이라 초등학교 3학년 무렵부터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반강제로 산에 올랐다. 처음 산에 올랐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처음에는 힘이 들어서 어머니의 손에 거의 끌리다시피해서 올라야 했고, 더 힘들었던 것은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다리 힘이 풀려 어찌나 후들거리던지 미끄러운 길에서는 앉은걸음으로 내려와야 했다. 올라가기 힘들어 얼마 남았냐고 계속 여쭈면 어머니께서는 항상 “조금만 더 가면 돼. 거의 다 왔어.”라고 하시고는 한 시간은 더 가셨다. 그 덕에 지금의 체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어차피 내려올텐데 어른들은 왜 힘들게 올라갈까’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꼭 정상에 올라가야 맛이 아니라 중간에 약수터에서 목도 축여가며 느긋하게 이리저리 경치도 봐 가면서 오르는 맛을 알게 됐다. 또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하산(下山)후에 식당에서 먹는 파전과 도토리묵밥. (술을 할 줄 알면 동동주를 한 잔 거들면 좋겠지만 우리 가족은 모두 알콜분해효소가 없는터라 그냥 간단하게 먹고 나온다.) 지글지글 타는 고기 냄새는 산에 오르기 전부터 코 끝을 유혹한다.
부수 글자 : 仙=屳(신선 선), 岐(갈림길 기), 岺(고개 령), 岩(바위 암), 峯=峰(봉우리 봉)
巖(바위 암), 峻(높을 준, 준엄할 준), 崩(무너질 붕), 崇(높을 숭),
嵂(가파를 률), 嶁(봉우리 루), 岾(땅 이름 점, 고개 재), 崔 (성 최,높을 최)
島(섬 도), 峽(골짜기 협), 峭(가파를 초), 嶮(험할 험), 岳(큰산 악)
관련 성어 : 樂山樂水(요산요수), 山薊野鶩(산계야목)
樂山樂水(요산요수) : 어진 사람은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고, 지혜 있는 사람은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히는 것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한다. 『논어(論語)』옹야편(翁也篇)
* 樂 좋아할 요
山薊野鶩(산계야목) : 산 꿩과 들오리라는 뜻으로, 성질이 사납고 거칠어서 제 마음대로만 하며 다잡을 수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薊 닭 계, 鶩 집오리 목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