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안도 타다오의 생애와 건축
- 최초 등록일
- 2006.12.2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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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화, 현대화로 이어지는 물질문명의 이질과, 전통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정신적 문화와의 갈등 속에 있던 일본 건축의 횟불 안도타다오 그의 일생과 건축양식에 대하여 소개한다.
목차
1. 난세의 영웅
2. 80년대 일본의 현대 건축
3. 일본 현대건축에서 도시설계
4. 메타볼리즘 이후의 전개
5. ANDO TADAO
6. 안도건축의 배경
7. 비평행위로서의 제시
8. 공간체험으로서의 제시
9. 빛과 공간으로서의 제시
10. 자연과 건축으로서의 제시
11. 결론
본문내용
난세의 영웅
일본은 초강대국이 되었다. 그것은 공업생산력과 경제력의 높은 수준과 규모의 측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일본 디자인의 독창성, 자질, 그리고 영향력에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일본이 서구와 무역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150년 정도가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응용미술과 건축이 국제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게 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건축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기술적이고 예술적 수준에서 버금가거나 능가할 나라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건축적, 문화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문제에서도 그들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것이 현대 일본의 가장 두드러지고 도전적인 측면이다.
하지만 그들도 우리가 현재 극심한 갈등으로 해결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혼란 - 근대화, 현대화로 이어지는 물질문명의 이질과, 전통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정신적 문화와의 갈등 -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혼돈의 시대
80년대 일본의 현대 건축
서구 현대건축이 80년대에 겪은 급격한 변화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80년대에 다양하고 복합적인 변모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으며 그 특징 중의 하나는 다원적 절충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일본 현대건축은 서양과 동양, 과거와 현재, 포스트 모던과 레이트 모던이라는 건축의 인과요소를 절충시켜 독자적인 미적 가치관의 확립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현대건축에 있어 그 과정을 살펴보면, 1960년대 신진대사라는 의미의 메타볼리즘(Metabolism)이라는 건축운동을 제안한 이래, 기술지향적적 낙관론으로 70년대를 맞이하였던 일본 현대건축계는 1976년을 경계로 하여 절충적이었지만 독자적 방법을 모색한 메타볼리즘이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서구인들에게는 일본 `현대건축 = 메타볼리즘`이라는 등식으로 비춰졌던 것이 사실이며 메타볼리즘의 주요 구성원이었던 구로가와 기쇼오, 마끼 후미히꼬, 기꾸다께 기요노리, 오오다까 마사또와 간접적으로 관련되었던 이소자끼 아라따, 후원자 단게 겐조 등이 현 일본 건축계의 거장으로 부상한 것은 암시하는 바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