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산소'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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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 연극 산소를 보고난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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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은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상 제정 이전에 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과학자를 찾아 <거꾸로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하고 적당한 인물을 찾아다니는 데서 출발한다. 이 임무를 가진 심사위원회는 추적 작업을 통해 3명의 화학자들 처음 산소를 발견한 쉘레, 산소의 존재를 공식적인 논문으로 처음 발표한 프리스틀리, 산소의 정확한 정체를 처음 확인하고 이름을 붙인 라부아지에를 발견한다. 이 세 사람 중 누구를 거꾸로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할 것이냐가 문제가 된다. 이 세 과학자 중 제 1회 거꾸로 노벨상의 주인공을 결정하기 위해 위원들은 열띤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과학자만을 감싸고 돌 뿐 전혀 결정이 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연극은 1777년과 2001년 사이를 오고가며 전개되는데, 거꾸로 노벨상의 위원들이 세 명의 과학자와 그 부인들로 등장해 그때의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낸다.
이 때 프랑스 화학자 라부아지에 부부의 특이함이 드러나는데 라부아지에의 부인 안느 마리는 13세의 어린나이에 29세의 그와 결혼을 하고 남편의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움을 주고 사랑으로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에게 보답 받지 못해 다른 남자와의 불륜관계를 가진다. 그녀는 프랑스 혁명 당시에 처형에 임박한 남편에게 예전에 산소 연구 경쟁자인 쉘레의 연구결과를 담은 편지를 감췄던 것, 남편이 요구했지만 편지를 양심 때문에 없애지 못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내연관계를 밝히는 용서의 편지를 썼지만 남편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결국 편지는 전해지지 못하고 라부아지에는 처형을 당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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