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 본능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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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과 경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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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직장에서는 감정이 배제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정상이다.’ ‘올바른 훈력훈련과 경험의 기회만 주어지면 누구라도 유능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위험을 회피하며 변화에 적응한다.’ 일반적으로 경영과 조직에 대해 갖고 있는 사회적 통념이다.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는 진실과 많이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정하고 합리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제한적인 시간에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수단과 규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모험을 지향하고 변화도 수용한다. 특히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더욱 그렇다.
런던 비즈니스 스쿨 관련 연구 주임교수인 니겔 니콜슨이 쓴 [경영자 본능](Executive Instinct)은 인간의 본성과 유전적 성향을 중시한 진화 심리학적 조직을 경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1999년 봄,엄격한 경영 방식으로 소문난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갑자기 부하직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 등 온화하고 인자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그가 당시 6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1세의 중국계 텔레비전 부문 중역인 웬디 덩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머독은 직원들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주기 원하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여 기업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었다. 사랑이라는 인간의 감정은 이렇게 전혀 바뀔 것 같지 않은 것들을 변화시킨다. 엄격하고 고지식하기만한 한 경영인의 행동을 바꿀 수 있게 도와준 ‘인간 마음’ 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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