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학이편에 대한 창의적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6.11.0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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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이편에 나오는 내용에 대한 해석을 두가지 관점으로 대비시켜 조명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사서(四書)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기도 하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옛 문헌으로, 공자와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 그리고 고제(高弟)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적으로 기재되었다.
《논어》라는 서명(書名)은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누가 지은 이름인지는 분명치 않다. 편자에 관해서는 숭작참(崇爵讖)의 자하(子夏) 등 64제자설(六四弟子說), 정현(鄭玄)의 중궁(仲弓)·자유(子游)·자하(子夏)설, 정자(程子)의 증자(曾子)·유자(有子)의 제자설, 그 밖에 많은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학이편(學而篇)>에서 <요왈편(堯曰篇)>에 이르는 20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기 편중의 말을 따서 그 편명(篇名)을 붙였다. <학이편>은 인간의 종신(終身)의 업(業)인 학문과 덕행을, <요왈편>은 역대 성인의 정치 이상을 주제로 한 것처럼, 각 편마다 주제가 있기는 하나, 용어가 통일되지 않았고 같은 문장의 중복도 있다. 특히 전반(前半) 10편을 상론(上論), 후반을 하론(下論)이라고 하는데, 그 사이에는 문체나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논어는 효경(孝經)과 더불어 한(漢)나라 이후, 지식인의 필수 서책이며, 그 해석의 전거(典據)가 된 것은 《논어집해(論語集解)》(古註라고도 한다)이다. 송(宋)나라 때에는 유교의 공맹사상(孔孟思想)에 의한 집주 통일화(集註統一化)가 이루어졌고, 특히 주희(朱熹:1130~1200)가 《사서(四書)》로 추존(推尊)하고, 이를 통일하여 《논어집주(論語集註)》(新註라고도 한다)를 저술한 후에는 이것이 고주에 대체되었다. 중화민국 초기에는 구문화(舊文化) 개조를 위하여 공교(孔敎)·논어 비판이 행하여졌고, 그 후에도 계속되고 있으나, 연구가 지속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에도 일찍부터 도래(渡來)되어 한학(漢學)의 성행으로 널리 보급되고 국민의 도덕사상 형성의 기본이 되었다.
논어의 1장 학이(學而)부분 중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萊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溫이면 不亦君子乎아” 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참고 자료
1. 김용옥, 『도울논어1』, 통나무, 2000.
2. 배병삼,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사계절출판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