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
- 최초 등록일
- 2006.10.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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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영우 박사님의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책 겉표지에 있는 강영우 박사의 사진을 보고 많이 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매스컴에서 접해본 인물인 것 같다.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라는 책은 보통사람들도 성공적인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쉽게 내용을 써놓은 것 같다. 강영우 박사 본인과 가족, 친척들에게서 일어난 일화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강영우 박사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채 못 된 중학교3학년 때 축구시합 도중 공에 맞아서 망막 박리라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망막 박리는 갑자기 시력을 잃는 게 아니라 서서히 눈의 시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아들의 눈이 실명된다는 말을 들은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8시간 만에 뇌일혈로 세상을 뜨게 되었다. 순식간에 고아가 된 그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 했다. 고등학생이던 누나가 학교를 그만두고 봉제공장에 다녀야만 했는데 그마저 2년이 채 못 되어 과로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는 장애인 재활원으로, 여동생은 고아원으로, 남동생은 철물점으로, 이렇게 각자 따로 떨어져서 살아야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만약 시력을 잃는다면? 누군가가 무심코 찼던 공에 맞아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면? 난 아마 평생 그 사람을 원망하고 증오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또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다. 정말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해 죽고 싶은 마음도 여러 번 가졌을 것이다. 4년 만에 강영우 박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그도 분명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고,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강영우 박사는 달랐다. 어느 목사님의 도움을 받은 뒤 “갖지 못한 한 가지를 불평하기보다 가진 열 가지를 감사하자”며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한다.
그 교회에서 `negative capacity` 부정적인 것 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소중한 자산 이라는 단어를 통해 삶의 고난과 역경도 그 속에 삶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능력이 내포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 후에 맹학교에 입학하고 걸스카우트 봉사단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가난과 멸시와 천대를 받았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계속 공부를 해나갔을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힘든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당당히 입학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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