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헨도르프Mondnacht
- 최초 등록일
- 2006.10.2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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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헨도르프의 Mondnacht를 중심으로 낭만주의 작가소개등..
목차
아이헨도르프
낭만주의
Mondnacht
본문내용
편안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Mondnacht를 선택했다.
시를 그냥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작가나 사조,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 더욱 시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작가와 사조에 대해서 좀 알아보게 되었다.
아이헨도르프 (Joseph von Eichendorff 1788-1857)
프로이센 라티보르 출생. 1788년 슐레지엔의 유서 깊은 귀족가문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낭만주의의 마지막 기사’로 불리어지고 남달리 경건한 신앙심과 자연에 대한 깊은 애착심 때문에 ‘숲의 시인’이라고도 불렸다. 유산으로 물려받게 된 오스트리아의 보수성과 카톨릭 정신이 젊은 시절의 그에게 성장의 원천이 되었다. 브레슬라우에서 김나지움을 마치고, 할레에서 대학을 다녔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아르님, 브렌타노, 괴레스 등과 사귀는 가운데 감각적이고, 사려 깊으며 품위 있는 귀족풍의 정감을 얻게 되었고, 가요와 전설의 마력에 깊이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는 자유전쟁에 참여했으며 1816년에는 프로이센의 관청공무원이 되기도 했다. 1814년 결혼하였으며, 1831년부터 1844년까지 교육부 관리로 근무하였다. 후에 단치히, 빈, 나이쎄 등에서 살다가 1857년 세상을 떠났다. 많은 서정시들 외에도 소설 <예감과 현재 Ahnung und Gegenwart>(1815), <어느 건달의 이야기 Aus dem Leben eines Taugenichts> (1826) 등이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그의 많은 시들이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어려서부터 카톨릭의 교육을 받은 그는 일생동안 움직이지 않는 신앙에 살았고, 낭만주의가 그에게는 카톨릭의 정신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천성이 서정시인이며, 또 부유한 귀족의 집안에 태어났고 관리로서도 비교적 순탄한 길을 걸은 그는, 다른 낭만파의 작가들과 같은 병적이고 컴컴하고 격렬한 요소를 전혀 지니지 않았다. 그는 동경에 가득 찬, 꿈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과 인생을 노래했고, 사랑과 침묵과 이별을 노래 부른 시가 많지만 거기에도 역시 화창한 기분과 소박하고 경건한 신앙이 기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애송되는 그의 몇몇 서정시는 독일의 민요와도 같이 널리 불리어진다. 그만큼 시가 서정적이고 쉬웠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