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LA컨피덴셜 분석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6.04.13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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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LA컨피덴셜 비평문입니다
영화 분석의 글이기도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의 시작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통통 튀는 듯 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깔린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블로이드 잡지 ‘HUSH-HUSH`의 기자 시드(대니 드비토)의 목소리고, 그 내용은 겉은 화려하지만 그 이면은 상당히 어두운 LA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복선을 깔아준다. 곧 화면이 바뀌면서 흥겨운 노래가 나오는 파티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캐런과 춤을 추는 잭 빈센트(케빈 스페이시)를 보여주게 되고 의외라고 생각하게 되는 시드가 등장한다. 곧 시드와 잭 빈센트의 대화가 이어지며 그 둘의 비리를 관객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화면이 급작스럽게 바뀌면서 경찰서 안에서 스미스(제임스 크롬웰)와 엑슬리(가이 피어스)의 크리스마스 인터뷰 장면이 나온다. 곧 인터뷰가 끝나고 엑슬리와 스미스의 대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강력계로 가길 원하는 엑슬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한 그의 아버지가 꽤 유명한 강력계 형사였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장면까지는 그가 단순히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강력계를 희망하는 줄 알았으나 곧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해 출세를 하려는 야욕을 엿볼 수 있다. 한 편으로는 주류 판매소 길 위에서 린(킴 베이싱어), 수잔(엠버 스미스), 패칫(데이비드 스트레던), 버드(데리얼 샌딘)와의 첫 만남을 가진 버즈 화이트 형사(러셀 크로우)를 볼 수 있게 된다. 하얀 얼굴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린은 매혹적이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주지만 영화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팜므파탈’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러한 매력적인 린을 보면서 관객은 앞으로 일어나는 일이 그녀와 관계있을 것이라 추측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직 경찰이었다가 백만장자의 경호원을 하는 버드를 보면서 관객은 다시 한 번 LA의 이중적인 모습에 당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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