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전상국 「플라나리아」-인간의 가치와 인간 본질 회복의 담론
- 최초 등록일
- 2006.01.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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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소설교육론 시간에 발표한 발표문입니다. 전상국의 플라나리아란 작품을 분석한 것으로 마지막에 이 소설을 어떻게 교육에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논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작가 소개와 작품세계
1. 전상국 소개
2. 전상국의 작품세계
Ⅲ.「플라나리아」분석
1. 자아의 분열의 의미
(1) 유성생식과 유성생식의 사회 거부
(2) 남성의 이기성에 대한 저항
2. 인간 복제와 인간 본질
Ⅳ. 「플라나리아」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Ⅴ.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내용입니다.
우리는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에 걸쳐 후기 산업사회의 도래라는 말과 함께 정보가 자본의 위치를 대신하고, 생산은 재화의 생산에서 정보의 생산으로 전이되며, 정보에 의한 권력의 역학 관계는 계급구조를 재편해 새로운 권력 집단을 형성하는 구조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컴퓨터와 인터넷의 급격한 보급으로 엘빈 토플러가 제 3의 물결이라고 말했던 정보화 혁명이 실현되는 사회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는 모든 정보의 작업, 전달, 생산이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면서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은 물론 인간의 존재의 의미와 삶의 태도에 대한 자세까지 변화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제 3의 물결을 넘어선 제 4의 물결인 바이오테크의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1997년 복제양 돌리가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서도 1999년 복제소가 만들어졌고 2003년 황우석 박사는 배아세포 복제를 통한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 현재도 생명공학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영화에서나 일어날 수 있던 일들이 지금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인한 과학의 진보와 생명윤리의 대립, 인간의 가치와 본질에 대한 문제 등은 21세기 사회의 주요 담론 중에 하나가 되었다.
당대의 시대상황과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을 넘어서 언제나 사회를 앞질러 가는 문학이 이런 변화와 무관할 수는 없다. 전상국의 「플라나리아」 역시 이러한 과도기적 시점에서의 인간의 자아분열과 인간복제의 담론을 통해 인간의 가치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보조 자료로써 전상국의 소개와 작품 세계 소개를 간략히 하고, 「플라나리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자아분열과 인간의 가치문제와, 인간복제와 인간의 본질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플라나리아」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논하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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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전 편집 위원회편, 『문학사전』, 도서출판 강, 2002
송현호 ․ 김형규, 『문제소설 다시 읽기』, 2004
오양호, 『한국 현대 소설의 서사담론』, 문예출판사, 2002
전상국외,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2』, 현대문학, 2002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 『2003올해의 문제소설』, 푸른사상, 2003
<참고 인터넷 사이트>
http://www.penart.co.kr/ : 한국시문예회관이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전상국의 대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