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텔레비전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1.0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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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에르 부르디외 Pierre Bourdieu 의 텔레비전에 대하여를 읽고 줄거리와 느낀점을 쓴 감상문 성격의 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스튜디오와 그 내막
보이지 않는 검열
보여주면서 감추는 텔레비전
돌고 도는 정보
긴급성과 신속한 사고
진짜 같은 가짜 토론, 혹은 진짜로 가짜인 토론
모순과 긴장
보이지 않는 구조와 효과
시장 점유와 경쟁
통속화의 세력
시청율에 의해 판정되는 경쟁
텔레비전의 위력
협력
입장의 권리와 퇴장의 의무
부록 ; 저널리즘의 영향력
저널리즘 장의 속성
침투 효과
짧은 규범적 후기
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일상생활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텔레비전 시청이다. 그만큼 텔레비전 시청은 우리의 생활가운데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었고 하루 24시간 가운데 텔레비전 시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편이다. 텔레비전은 초기 등장할 때부터 우리 사회에 많은 반향을 일으켰고 지금도 옛날과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했지만 여전히 많은 반향을 일으키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얼마 안있으면 휴대폰을 들고 다니면 아무데서나 텔레비전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가희 놀라운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텔레비전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아마 텔레비전을 항상 옆에 끼고 사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면에서 생각이 조금 둔한 사람들은 텔레비전의 긍정적 영향을 제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할 것이며 또 별로 관심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피에르 부르디외는 텔레비전과 상업주의에 대해 현란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나도 이 책을 보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얻었으며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프랑스 책을 우리나라 말로 변역을 하다 보니 솔직히 이해하기가 많이 어려웠다. 책의 두께로 봐서 이 책을 너무 얕봤던 나는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어렵게 책을 읽었으니 책의 내용부터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Ⅰ. 스튜디오와 그 내막
텔레비전은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 특히 보여 주고 보이기 위한 것임을 매우 분명하게 드러낸다. 버클리는 “존재하는 것, 그것은 지각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우리 철학자들(그리고 작가들)에게 존재한다는 것은 텔레비전에서 지각되는 것이다. 요컨대 존재한다는 것은 기자들에 의해 지각되는 것이고, 이것은 곧 기자들에게 ‘잘 보임’을 뜻한다. 철학자나 작가가 계속해서 자신의 작품에 의존할 수 없게 된다면, 가능한 한 자주 방송 화면에 나타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같이 텔레비전 화면은 오늘날 일종의 나르키소스의 거울, 나르시시즘적인 노출의 장소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