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모래남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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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래남자` 세미나 자료입니다.
열심히 썼습니다.
교수님께 칭찬도 받았구요~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래남자>에서의 눈알은 생명이다. 살아있는 것, 특히 동물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대표적 특징이자,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는 작가호프만 또한 이 작품에서 눈알을 생명의 객관적 상관물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인공 나타나엘이 어릴 때 들었던 모래남자는 눈알을 빼가는 잔인한 유령이다. 눈을 잃었다는 것은 볼 수 없다는 것을 뜻하고 암흑은 죽음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어린 주인공에게 ‘눈을 빼간다는 모래남자’는 생명을 앗아가는 이이다. 따라서 주인공은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압박감을 강하게 느낀 나머지 그 유령의 정체를 확인하고자 하고 결국 흉측하게 생긴 ‘코펠리우스’라는 변호사와 일치시켜 버린다. 이는 그가 유령의 정체를 확인하고자 아버지의 서재에 몰래 숨어들어갔을 때 그 유령의 실체인 코펠리우스가 눈을 달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비명을 지르고 자신의 눈이 위협받는 최고조의 순간에서 정신을 잃은 대목에서 잘 나타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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