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대주의] 문화상대주의 문제점 및 바람직한 문화 수용 태도
- 최초 등록일
- 2005.05.30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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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개요
2.본문내용
3.추가제시사항
본문내용
문화의 양상은 참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척도로써 서로 다른 양식을 가진 문화의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문화는 민족간, 사회집단간 등의 영향을 받게 마련이어서 하나의 문화 형태를 기준으로 하여 다른 형태의 문화의 질을 평가할 수 없다는 ‘문화 상대주의’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인류에게는 분명 미개하고 야만스런 문화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유아 살해나 고려장 같은 풍속은 잘못된 문화라고 볼 수 있다. 그 서로 다른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형태를 가진 문화의 특수성을 모두 인정한다 하더라도, 문화가 그것의 본질적인 면에서 고찰되는 한, 문화는 보편적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일지라도 하나의 보편적 기준에서 그 질의 높낮이를 평가할 수 있다.그러나 서로 다른 사회의 문화가 보편적, 절대적 척도 아래에서 평가될 수 있다는 생각이 흔히 자기 문화 중심주의나 문화 사대주의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선진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문화 중심주의에 쉽게 젖고, 문화적으로 낙후한 사회의 사람들은 문화 사대주의에 빠져들기 쉽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이 사려 깊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지 문화 보편주의가 곧바로 자기 문화 중심주의나 문화 사대주의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서로 다른 문화를 평가하여, 우리 문화든 다른 문화든, 문화라면 꼭 갖추어야 할 세련미와 도덕성을 기준으로 살펴야 한다.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은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것은 개선하는 것이 문화를 형성해 가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일 것이다.한 사회의 문화가 제 아무리 선진 문화라 해도 모든 면에서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고, 그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다른 사회의 문화를 배움으로써 개선할 수도 있는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