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볼링포 콜럼바인을 보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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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마이클무어와 부시대통령
2. 미국에서의 총과 한국에서의 총
3. 영화에 관해서
4. 느낀점
본문내용
볼링포 콜럼바인은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사고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야기이다. 따라서 총기 문화에 대해서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미국에서 총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호신용 무기이다. 성인은 물론 이고 청소년들도 총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그런 만큼 총기사고는 필수적으로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언젠가 미 정부에서 총기의 개인 소지를 금지하는 법을 개정하려 했다. 하지만 이 법은 국민들 대다수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내 생각에는 그 만큼 국민들이 정부의 치안을 믿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에서 총기는 호신용보다는 범죄용으로 훨씬 더 많이 쓰이고 있는데도 말이다. 반면 한국에서 총은 어떠한 물건인가? 내가 총을 처음 보고 쏴본 적은 스무 살 군대 시절이었다. 한국에서는 총을 다루는 사람은 군인과 경찰이 대부분 일 것이다. 사냥용 공기총도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되는 등 개인이 총을 소지하기는 까다롭다. 한국에서 총은 개인의 호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치안과 전쟁에 필요한 살상 무기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군대를 갔다 온 남자들을 제외하고는 평생 총 구경조차 못해본 사람들이 태반이다. 물론 미국에서는 그들의 총기 소유도 자유의 일부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 총기의 소지라는 자유의 미명아래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일까? 나는 총기의 개인 소유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