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계론] 버려진 조선의처녀들
- 최초 등록일
- 2004.11.30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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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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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예전부터 신문 같은 언론 매체를 통해서 정신대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것들을 보고 들어 왔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매 주마다 일본 대사관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허리 굽은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았던 기억도 있다. 평소에 많은 관심이 있던 편은 아니었지만 정신대 문제에 대해서 한번씩 생각할 때에 느끼는 점은 정신대 문제는 시민, 여성, 인권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몇 몇 조직들만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투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몇 몇 소수의 피해 할머니들의 문제가 아니고, 몇 몇 인권단체와 여성단체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들만의 문제가 아님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데 신문지상이나 미디어들을 통해 보면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 모습들을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간혹 소위 일본의 망언 문제가 불거져 나올 때나 정신대 문제를 언급하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 그런 이야기들은 자연스레 사라지곤 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기억을 빼앗겼다. 말을 빼앗겼다. 살아남기 위해 16년간 써 온 말을 잊어야 했다. 그리운 이름들을 지웠다.
참고 자료
버려진 조선의 처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