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04.11.2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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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걸리버 여행기 저자 소개하고 이 글이 나온 배경과 글을 소개
1. 소인국의 일화들을 당시 영국 및 유럽 상황과 비교하여 이해해 보자
2. 후이넘과 야후를 비교해보고 작가의 인간관과 여러분의 인간관을 정리해보자.
3. 휴이넘의 사회는 이상 사회인가. 모어의 유토피아와 비교 생각하여 보자.
4. 여행체험을 통한 걸리버의 사고방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 작품에서 여행이 궁극적으로 상징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본문내용
18세기의 영국사회는 풍자문학의 배양토로서의‘불안정한 사회’라는 개념의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영국에서 풍자문학이라는 장르는 18세기 이전에도 존재했었고 18세기 이후에도 엄연히 존재해왔다. 하지만 풍자문학이 당대의 대표적인 문학 양식으로 대두된 것은 오로지 18세기 전반부에만 해당하며, 이는 18세기 전반이 다른 어느 시기보다 풍자문학이 자라나기에 알맞은 토양의 조건들 -즉 변화하는 사회, 언론의 자유, 풍자문학의 유효성에 대한 믿음 등-을 갖추고 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8세기 영국사회는 전세기의 대혼란과 내전에 비하면 의회민주주의의 성립에 따른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안정을 구사했던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즉, 18세기 영국인들이 자신의 시대를 오거스틴 시대 (Augustan Age)라고 부를 만큼 17세기 격동이 끝나고 드라이든(John Dryden), 애디슨(Joseph Addison), 스틸(Richard Steele), 포프(Alexander Pope), 스위프트 (Jonathan Swift) 등에 의해서 부흥된 문예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겉보기에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해서 전반적으로 평온한 시기였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이 시기는 전 시기에 불완전하게 해결된 문제가 안에서 계속 끓고 있고, 새로운 내분의 요인이 등장하는 내흥의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