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와 디자인] 오미와 희로애락
- 최초 등록일
- 2004.11.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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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수업을 통해 색채가 우리의 생활 여러 부분에 걸쳐 사용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과제에서는 그 중에서도 우리와 밀접하며 서로 연관이 있는 맛과 희로애락에 관하여 지금부터 서술하려고 한다.
먼저, 맛에 대해 알아보자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오미, 즉 다섯 가지 맛이 대표적인 맛이라고 알고 있다. 오미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를 말한다. 이것을 색채와 연관지어 설명해보자.
첫째로 신맛은 연두빛이 도는 노랑 또는 레몬색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신맛을 연상해보면 레몬, 귤, 오미자차, 레몬티, 비타민 제품 등의 음식이 떠오른다. 이것들은 오미자차를 제외하고는 주로 옅은 노란색을 띄는 음식들로 그 중에서도 레몬과 귤은 설익었을 때 약간의 연한 녹색을 띄고 있다. 이 색들은 보는 순간 발랄한 느낌과 함께 풋풋한 느낌이 들어 앞의 음식들에게서 맛 볼 수 있는 톡 쏘는 듯한 새콤한 맛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것은 주황색의 달콤한 듯한 신맛과는 또 다르다.
둘째로 쓴맛은 검은색과 흰색, 짙은 녹색이라고 생각한다. 쓴맛을 연상했을 때 처음 떠오른 것은 홍차와 커피였다. 홍차의 검붉은 색은 홍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기에 아주 잘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블랙커피의 검은색은 홍차의 맛과는 달리 단지 ‘쓰다’고만 생각되는 맛과 잘 어울린다. 홍차가 가을의 여운이 느껴지는 고독감이라면 블랙의 커피는 단지 ‘허무만이 느껴진다’라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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