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형성법에 관하여 [언어의 단형화-축약과 생략]
- 최초 등록일
- 2024.01.15
- 최종 저작일
- 2023.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합성, 파생어 이외의 단어 형성법에 관하여
[언어의 단형화-축약과 생략]
목차
1. 서론
2. 언어의 단형화
2.1 단어 음절의 축소화
2.2 단어 결합체의 음절 축소화
3. 결론
본문내용
「한국어학개론」에 따르면 한국어의 단어 형성 방법은 대표적으로 ‘강산’, ‘높푸르다’로 표현되는 합성의 방법과 ‘풋사랑’, ‘웃음’로 표현되는 파생의 방법이 있다. 합성과 파생의 방법을 차치하고도 그 밖의 단어 형성 방법이 존재하는데, 이는 영 변화(‘신-신다’, ‘품-품다’), 내적 변화(‘졸졸-줄줄, ’감감하다-깜깜하다-캄캄하다‘, 중첩(’송이송이‘, 울긋불긋’), 통사 구성의 어휘화(‘진실로’, ‘이렇게’), 혼성(‘네티켓, 휴게텔’), 축약(‘훨’, ‘거’, ‘갖가지’), 약어화(‘강추’, ‘한은’), 역형성(‘점잔’) 총 8가지로 구분된다.
합성과 파생 이외에 8가지의 단어 형성 방법이 존재하나, 위와 같은 다양한 단어 형성 방법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중첩, 혼성, 약어화 등은 합성에 포함하고 영 변화, 내적 변화, 통사 구성의 어휘화 등은 파생에 포함하여, 단어 형성 방법을 두 가지로만 나누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도 축약이나 역형성의 경우에는 어디에 넣기도 어려운 점이 있다. 즉, 합성의 방법과 파생의 방법에 포함될 수 없는 독립적인 단어 형성 방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합성과 파생으로 구분될 수 없는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축약의 단어 형성 방법에 중점적으로 논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이진호, 구본관, 박채연, 이선웅. 『한국어학개론』. 집문당, 2020. p.79
이석주, "현대 국어의 단형화 현상-음절의 생략과 축약을 중심으로," 이중언어학 5 no.28 (2005): 267-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