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23년 1학기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공 수업인 국어사의 개인 과제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국어 계통론 연구의 현황
3. 한국어 계통론 연구의 구체적 내용
3.1. 알타이어 계통설
3.2. 반알타이어족설
3.2.1. 남방계 유래설 (드라비다어 동계설)
3.2.2. 일본어 동계설
3.2.3. 기타 가설 (인구어 동계설, 고립어설)
4. 결론 – 한국어 계통론 연구의 과제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서론
한국어 계통론 연구는 비교언어학의 방법에 따라 국어와 다른 언어 간의 친근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 으로, 언어학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19세기 후반부터 다양한 외국 학자들에 의해 한국어의 계통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한국어 계통론 연구는 특히 람스테드(G.J. Ramstedt)와 포페(N.poppe) 등에 의해 제기 및 연구된 알타이어 계통설이 유력한 가설로써 현재까지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그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 람스테드조차 “한국어는 앞으로 더 연구를 요하는 불가사의한 언어이다”라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보고서에서는 한국어의 알타이어 계통설과 반알타이어 계통설 몇 가지를 중심으로 한국어 계통론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파악하고, 앞으로 계통론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2.한국어 계통론 연구의 현황
서론에서 말한 것과 같이 한국어 계통론 연구는 알타이어 계통설을 유력한 가설로 보고 연구해 왔다. 그 이전에 한국어의 계통에 관해서는 이미 19세기 초 유럽에서 프랑스의 Abel-Rémusat, Jean-Pierre(1820)에 의해 한국어가 타타르 제어와 관련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후 De Rosny, Léon(1856)에서 한국어가 타타르 제어로서의 특징을 지님이 구체적으로 드러났고, 이는 De Rosny, Léon(1864)에서 한국어의 만주어나 몽골어와의 친족 관계설의 제기로 이어졌다.
오늘날 한국어 계통 연구 토대를 구축한 람스테트는 일본 주재 핀란드 대리공사가 되어 일본에 머무르면서 조선인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 연구를 진행하며 음운 대응 법칙을 언어 간의 친족 관계 수립에 적용해 한국어를 알타이어족에 귀속시켰다. 이후에 이루어진 포페의 연구는 한국어 계통 연구의 전제로 3가지 의 가능성을 내세웠고, 이기문 교수의 연구는 이들의 학설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주었다. 이들 연구를 통해 수립된 한국어 계통론은 이른바 ‘한국어의 북방계 유래설’로서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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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 수업자료, 230322 / 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