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제프리 초서 Canterbury tales Prologue 캔터베리 테일즈 프롤로그 1-20행 분석

소개글

제프리 초서 프롤로그 1-20행의 문학적 기법을 자세하게 분석한 내용입니다.
원문과 번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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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인 제프리 초서는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각약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다. 그중 프롤로그의 1행부터 20행까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초서의 문학적 기법으로는 ‘대구’가 있다. 두 행마다의 끝단어를 보면,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는 단어의 끝 발음이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행의 sote와 2행의 rote, 3행의 licour과 4행의 flour의 끝발음이 같다. 이처럼 거의 모든 행에서 끝단어의 발음이 동일하게 끝난다. 초서는 이렇게 대구를 맞추기 위하여 단어의 어순을 바꾸기도 하였다. 이런 식으로 운율을 맞추려면 어휘 선택에 큰 제약이 따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서는 뛰어난 어휘사용을 통하여 대구를 드러냈다. 이 점을 통하여 그가 방대한 어휘량을 숙지하고 있었고 어휘 활용에 능숙했던 인물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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