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조선 후기의 수공업과 광업, 그리고 민중문화의 창조
- 최초 등록일
- 2004.06.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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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조선후기의 수공업
Ⅲ. 조선후기의 광업
Ⅳ. 민중 문화의 창조
본문내용
Ⅰ.
조선 후기는 우리 역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변혁기라고 할 수 있다. 시기 구분에 대하여 이견이 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선 후기는 17세기에서 19세기 중엽까지로 이해되고 있다. 조선 후기 삶의 모습은 그 이전과 비교하여 여러면에서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보면, 그것은 조선왕조를 유지하고 있던 지배질서의 무너짐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 중세적·봉건적 체제의 무너짐으로 이해될 수 있다. 말하자면 이 시기에 이르면 중세적 사회가 안고 있던 모순이 더 이상 은폐될 수 없어 본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에 이르렀고, 지배체제를 유지하려는 세력은 그것을 유지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해 현실의 모순을 얼버무리려 했다. 그러나 그 사회가 안고 있던 모순은 날로 심화되어 더 이상 은폐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질서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보다 강도있게 전개되고 있었다. 그리하여 미약하나마 내재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던 시기가 조선후기였다. 특히 생산력과 생산양식의 진전을 중심으로 경제적 변동이 가시화되고 있었는데, 그러한 경제적 변동을 물질적 기초로 하면서 근대 지향적 움직임이 전개되었다고 하면, 그 모습은 결코 소극적 변화상이라고만 보아 넘길 수 없다.
조선 후기 산업활동의 진전은 농업·수공업·광업·상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일어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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