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왕따를 만드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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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는 오래 전부터 인간사회에 끊임없이 존재해왔던 고질적인 문제이다. 그렇기에 왕따현상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정의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왕따문제 즉 집단 괴롭힘의 문제는 청소년의 경우, 치유하기 힘든 정신적 상처를 주게 된다. 그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야 하는 청소년 당사자에게 장애가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장난 섞인 폭력으로 시작된 이 비디오는 나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이 있다. 그저 막연히 알고 있던 왕따의 문제를 철이(가명)라는 아이를 통해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왕따를 만들어야 하는 가식적인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찌보면 어른들이 만들어낸 경쟁적인 교육제도가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비디오는 “교실이야기”란 다큐멘터리로 “철이”(가명임)라는 왕따가 동료로부터 무참하게 폭행 당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녹화되어 방영되는 내용이었다. 중학교 교실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앞줄에 앉아 있던 학생 한명이 친구들로부터 약올림을 당하고 심지어 맞기까지 하는 장면이다. 소위 말하는 왕따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그 내용을 다룬 연구자들의 핵심적인 내용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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