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왕따 현상의 특성과 타 문화권 집단 따돌림 현상들과의 비교 문화적 해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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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범문화적 관점에서의 집단 따돌림1-1. 현황
1) 왕따의 광범위적 현황
2) 왕따의 심각성
1-2. 심리학적으로 바라본 집단 따돌림의 원인
1) 희생양을 통한 유대감 증진
2) 동조현상
3) 낙인효과
4) 공격성
2. 비교 문화적 관점에서의 집단 따돌림
2-1. 집단 따돌림 현상의 문화 간 실태
2-2. 문화 간 차이의 원인
1) 문화적 격차 이론
2) 교육, 환경적 원인
3. 논의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➀ 학교를 넘어 사회 전체로 번지는 '왕따 문화’- 직장인 86.6% '왕따 경험 있다.’, 노인 사회 따돌림으로 '자살'까지청소년들 사이에 고질적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왕따 문화'가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 사이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집단 따돌림을 뜻하는 일명 ‘왕따’는 이미 수 십여 년 전부터 학원 내에서 급격히 번지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1월에 발표한 '직장 내 따돌림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가운데 86.6%가 한번 이상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장 내 따돌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돌림 문제를 개인이 아닌 조직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따돌림 현상이 노인 사회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인 자살률 전국 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강원도에서는 노인들이 모이는 노인정이나 경로당 등에서 재력이나 차림새 등으로 차별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따돌림 문제로 자살하는 경우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서유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조직 문화"라며 "피해자 개인의 문제점으로 인식하면 피해자에게만 모든 책임을 물어 가해자가 지속해서 위해를 가할 환경이 제공 된다."고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구했다.
➁ 학교 직장에 이어 친목 동호회까지…'왕따 공화국’
우리나라의 집단따돌림은 학교나 직장뿐 아니라 동호회 같은 일반 모임에서도 번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신입이나 나이가 어린 회원에게는 선배대접을 바라는 군대 같은 상명하복의 분위기와 기존 회원들의 텃세가 조성돼 있어 동호회 활동이 스트레스가 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조직문화는 결속력 강화를 위해 한사람을 배척하는 형태가 일반화돼 있으며 조직이나 법적으로 제재가 없기 때문에 직장이나 동호회뿐 아니라 처음으로 조직이 구성되는 학교에서까지 자연스럽게 ‘왕따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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