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제와 사회 명작 세미나_인간불평등기원론(루소)_에세이 예시

소개글

동국대학교의 공통교양인 세미나 과목 중 '경제와 사회 명작 세미나'에 제출한 에세이입니다. 창의성 및 주제 부문에서 만 점 받았으며, 에세이 대회에도 출품 되었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 건국의 배경

Ⅲ. 『인간 불평등 기원론』과 역성혁명
1. 고려시대의 불평등 : 신분제를 중심으로
2. 역성혁명 : 루소는 이를 옹호할 것인가?
3. 역성혁명의 한계 : 조선 왕조

Ⅳ. 역성혁명 이후 새로운 사회 모델 제시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역사에는 커다란 전환점이 존재한다. 개인의 삶에 국한되어 살펴보더라도, 하나의 사건이 큰 분기점이 되어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총체를 기술하는 역사 또한 그렇다. 오히려 역사가 더 큰 범위에서, 즉, 그러한 사건이 축적되어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고 말 할 수도 있겠다. 역사의 커다란 전환점은 무엇일까? 어떠한 사건들이 역사를 새로운 장章 의 도입부를 장식했을까? 이는 상대적이고, 또 주관적인 가치의 분배에 따라 사람마다 각기 의견이 다를 것이다. 필자는 불의 발견이 첫 번째 사건, 4대 문명이 두 번째 사건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고대 제국이 생겨나 멸망하며 분열했고, 파가 나뉘는 경쟁 사회 속에서 수많은 나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또한, 수많은 나라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고 개인단위를 넘어 국가 단위로 상호작용하며 자신들의 힘을 과시했다. 한반도 또한 그러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고조선 시대 이후 부여, 고구려, 옥저, 그리고 삼한 등의 고대국가가 한반도에 자리 잡았다. 이후 그들은 역사의 맥락에 따라 흥망성쇠의 절차를 밟았고, 곧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로 도입했다.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통일 신라가 들어서고, 북쪽에는 발해가 자리를 잡았다. 발해가중원왕조인 거란족에게 멸망하고, 고려가 평양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빠르게 세력을 키워나간 고려 왕조는 곧 통일 신라의 경순왕에게 항복을 받아내었고, 자연스럽게 통일 신라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로써 한반도에는 고려 왕조가 들어서게 되었다. 한반도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와 필수 불가결하기에 아래와 같은 설명을 덧붙인다. 당시 중원에는 5대 10국의 시대 이후, 이를 통일한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가 차례로 흥했다. 북방 지역에서는, 거란(요), 금(여진)이 등장하여 중원왕조와 고려를 견제하였고, 원나라는 북방에서 일어나 서양 국가에까지 세력을 확장했다. 이러한 원나라는 당연하게도 고려에까지 자국의 힘을 과시했다.

참고 자료

장 자크 루소, 『인간 불평등 기원론』, 주경복 역, 책세상, 2018.
장 자크 루소 외, 『사회계약론·상식·인권론』, 이가형 역, 을유문화사, 1994.
존 로크, 『통치론』, 강정인 역, 까치, 2017.
차하순, 『새로쓴 서양사 총론2』, 탐구당, 2015.
토머스 홉스 Thomas Hobbes, 『리바이어던』, 최공웅, 최진원 역, 동서문화사,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