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유적지답사
- 최초 등록일
- 2023.05.07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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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주문화유적지답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대릉원 - Daereunwon
2. 신라동궁과 월지(안압지) - Donggung and Wolji ing Gyeongju
3. 월성(반월성) - Wolseong Fortress
4. 석빙고 - Ice Strorage
5. 첨성대 - Cheomseongdae
6. 월정교 - Woljeonggyo
7. 계림 - Gyerim
8. 경주 향교
9. 황성공원 김유신 장군 동상
10. 후기
본문내용
1. 대릉원 - Daereunwon
대릉원은 신라 왕이나 왕비, 고위 귀족들의 거대한 무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대체로 다른 왕들의 무덤보다는 천마총 때문에 잘 알고 있는 곳으로 수학여행이나 외국인들이 자주 오는 곳이다. 나 역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찍으러 친구들과 함께 찾아와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지금도 이 사진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민인 나는 입장료를 내지 않았지만 같이 온 친구는 입장료를 내야했다. 입장료를 주고 안으로 들어서니 많은 관광객들이 보였다. 어느 유적지나 마찬가지로 가을이다보니 단풍이 곱게 물들어 데이트 코스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안타깝게도 나와 친구는 XY 염색체를 지닌 남자였다. 씁쓸함과 서로를 향해 원망을 내뱉으면서 커플들이 사진을 찍을 때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독백으로 찍어야만 했다. 비가 오고 난 뒤라서 그런지 낙타 등 같은 고분들 위로 멋진 구름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 대단했다. 길에는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았고 관광객들 또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넣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릉원 안쪽에는 유명한 천마총이 있는데 여기에는 신라시대의 금관과 천마도장니라고 불리는 유물들이 있다.
천마총 내부는 관광객들이 안에 들어가서 구경 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다. 가이드가 있었더라면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겠지만 나와 친구는 그저 가볍게 둘러보고 나왔다. 나온김에 사진 한컷 찍고 천마총 바로 옆에 있는 연못에 앉아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안압지나 반월성 일대도 충분히 멋지지만 천마총이 가을에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인거 같다. 커플들만 있어서 이런 생각이 더욱 드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는게 여자와 함께 왔더라면 점수를 딸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계속 드는게 스스로가 안쓰러웠다.
2. 경주 신라 동궁과 월지(안압지)- Donggung and Wolji ing Gyeongju
우리에게 안압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신라동궁과 월지는 야경으로 아주 유명한 유적지다.
참고 자료
없음